지난해 말 교수신문은 2019년 사자성어로 공명지조(共命之鳥)를 선정했다. 알다시피 한 몸에 두 개의 머리를 가진 새로 어느 한쪽이 죽으면 같이 죽는다는 뜻이다.조경 산학계는 최근 3년 동안 많은 변화가 찾아왔고 그 안에 많은 시련에 따른 위기도 맞이했다. 그 중 조경산업계를 아우르는 단체의 변화는 대단히 변화무쌍했다.2017년 3월 20개 참여단체가 함께 결성한 대한환경조경단체총연합이 의욕적으로 공식 출범하며 명실공이 한국조경산업계의 구심점으로 자리해 줄 것으로 믿었다. 그러나 당시에도 우려했지만 초대 총재의 자리에는 당시 조경학
[기획시리즈]1. 조경업계에 불어 닥친 ‘구인난’2. 학생들이 느끼는 ‘구직난’3. 구인-구직난 해법을 위한 모색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조경계 인력난이 단순히 어렵다는 수준에서 이제는 사회적 문제로 거듭난 미세먼지 만큼 심각한 수준에 있다.최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조경업계의 열악한 복지문제와 경제적 문제가 구인난을 해소하는데 걸림돌이 됐다. 그러나 요즘 현장에서 감지되고 있는 부분은 경제적 어려움과 복지문제보다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이 부족하다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
[기획시리즈]1. 조경업계에 불어 닥친 ‘구인난’2. 학생들이 느끼는 ‘구직난’3. 구인-구직난 해법을 위한 모색[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조경계 인력난이 단순히 어렵다는 수준에서 이제는 사회적 문제로 거듭난 미세먼지 만큼 심각한 수준에 있다.최근 몇 년 전까지만 해도 조경업계의 열악한 복지문제와 경제적 문제가 구인난을 해소하는데 걸림돌이 됐다. 그러나 요즘 현장에서 감지되고 있는 부분은 경제적 어려움과 복지문제보다 직업에 대한 소명의식이 부족하다는 진단도 나오고 있다.이
200만 백수시대에 살면서 막상 채용을 하려는 업체들은 사람이 없어 아우성이다. 중소기업 특히 소기업은 직원 채용이 너무 힘들고 연중 막대한 광고비를 써가면서 채용 공고를 내고도 필요인력을 확보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특히 3D로 불리는 건설, 제조 부분의 소기업과 자영업자들은 내국인을 구할 수 없어 말도 안 통하고 생활 습관도 다른 외국인에 의존하고 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