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서울시가 2020년 7월에 시행될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실효제’를 앞두고 서울지역 환경단체 등 시민단체, 관련 전문가로 구성된 ‘2020 도시공원일몰 대응 시민협의체’를 만들어 공동 대응에 나선다.시민협의체는 장기미집행 도시공원 실효에 따른 각종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20년까지 운영을 목표로 환경단체 활동가 및 전문가, 관계 공무원 등 총 20명으로 구성됐다.이들은 도시공원 실효 대응방안을 기획‧협의하고 토론회와 홍보캠페인 등을 통해 도시공원
[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도시공원일몰제 시행이 앞으로 550여일 남겨두고 있는 시점에서 지자체들은 그야말로 사면초가에 빠져 있는 듯 하다. 전국적으로 전체 도시공원은 942㎢로 이중 46% 여의도의 149배에 해당되는 433.4㎢가 실효될 예정이다.이에 본지에서는 전국 7개 광역시별로 수립된 기본 계획과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서울시-9600억 원 투입시 도시공원 83%에 해당하는 여의도 33배 면적인 116개 공원 95.6㎢가 실효를 앞두고 있는 서울시는 내년에 9600억 원을 투입하고 2020년 우선보상 대상지
[Landscape Times 배석희 기자] 2020년 7월부터 시행하는 ‘공원일몰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정부대책이 나왔다. 국토부, 기재부, 국방부, 행안부, 환경부, 산림청 등 6개 부처가 참여하는 범정부 차원의 공원일몰제 대책이다.해결의 실마리를 위해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는 측면에서는 긍정적이나 발등에 불이 떨어져서야 대책마련에 나서는 늦장 대응에 대한 아쉬움은 크다. 무엇보다 정부대책에 대한 환경단체, 지자체의 반발과 함께 실효성 논란까지 나오고 있다.정부는 지난 17일 미집행공원 중 조성이 시급한
서울시가 지방채 발행을 통해 미집행도시공원 해소방안을 제기한 가운데 환경운동연합이 도시공원일몰제로부터 도시공원을 지키기 위한 온라인 서명캠페인을 벌이고 있다.환경운동연합은 정부와 지자체 모두 해법을 제시하지 못하는 가운데 공원일몰제로 인한 공원 실효사태 방지를 위해 ▲도시공원 일몰대상에서 국공유지 원칙적 배제 ▲도시공원 보상을 위한 국가, 지방재정의 확보 ▲공원실효 유예 ▲녹지활용계약 활성화 등을 촉구하며 대국민 서명운동을 지난달 15일부터 진행하고 있다.‘우리동네 도시공원 지키기’ 온라인 서명운동은 인터넷 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