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금원산생태수목원은 국립세종수목원이 주관하는 ‘전국 수목원·정원 스탬프투어’ 기관에 참여해 23일(화)부터 수목원·정원 스탬프투어를 운영한다.2022년부터 시작한 전국 수목원·정원 스탬프투어는 방문객들의 호응이 높아, 올해부터 금원산생태수목원을 비롯한 16곳이 추가돼 총 43곳에서 운영된다.멸종위기 구상나무 증식과 복원지를 연구 중인 금원산생태수목원은 스탬프투어의 대표 수종을 구상나무로 선정하고, 구상나무 문양으로 스탬프를 제작했다.전국 스탬프투어 운영기관을 방문하고 인증 스탬프를 찍으면 소정의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스탬프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국무조정실 정부합동 부패예방추진단과 함께 전국 135개 지방자치단체 362곳에서 추진된 ‘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의 운영실태 합동점검 결과를 발표하고 내실 있는 사업추진을 위한 제도개선 방안을 마련했다고 22일(월) 밝혔다.‘미세먼지 차단숲 조성사업’은 지난 2018년 ‘10대 밀착형 생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으로 지정돼 추진 중인 사업이다.미세먼지 저감, 탄소 흡수 등 기후 위기 대응과 주거지역의 미세먼지 저감을 통해 국민의 생활환경 개선 및 삶의 질 향상에 실질적인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산림과학원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는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궁궐숲’을 위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계절별 필요로 하는 숲 가꾸기 활동을 이어간다고 밝혔다. 또한 그 시작으로 19일(금) 시민, 유한킴벌리 사원가족과 함께 나무 심기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활동은 ▲창경궁의 나무 이야기 해설 ▲꽃과 나무 심기로 진행됐다. 서울그린트러스트는 이를 시작으로 계절별로 필요한 꽃과 나무 심기, 유해식물 및 잡초 제거 등 시민이 참여하는 봉사활동과 전문가의 토양 및 수목 진단 등을 통한 모니터링을 추진할 계획이다.이번 봉사활동은 지난 2022
‘2024 리옹국제기능올림픽’ 조경가드닝 출전 국가대표 훈련장 개소식이 오는 4월 15일(월) 오전 11시, 용인시에 위치한 국가대표조경 농장에서 열린다.개소식에는 조경가드닝멘토협의회의 기업대표, 가드닝 관련 단체장, 지도위원, 및 훈련 선수들이 참석한다.경기장과 장비실, 자재실, 가공실을 갖추고, 조경가드닝 국제기능경기에 필요한 목공, 석공, 수경, 포장, 식재 등 5개 공종의 외부 전문가와 지도위원들의 멘토링과 함께 체력 및 정신력 강화훈련이 함께 진행된다.훈련은 2005년~2022년의 지난 8개 대회의 기출문제를 중심으로 공종
스크린골프 업체 골프존이 국내 외 대형 골프 코스 설계 회사 3개사가 제기한 저작권 침해 소송 2심에서 승소 판결을 받았다. 1심에서는 골프존이 일부 패소했으나, 2심에서는 골프 코스가 건축 저작물에 해당하지 않아 저작권 침해가 성립하지 않는다고 판단했다. 이번 판결은 조경업계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 조경 설계 업체들은 골프 코스 설계를 비롯한 모든 조경설계의 저작권 보호를 약화시키고 창작물로 인정을 받지 못하는 선례가 될 수 있다고 우려한다.1심 골프존 패소...저작물 인정지난 2022년 국내 골프코스 설계회사인 ㈜오렌지엔지
서울그린트러스트(이사장 지영선)가 정서적 회복이 필요한 청소년들을 위한 ‘2024 초록키트 지원사업’ 공모를 진행한다고 밝혔다.초록키트 지원사업은 2022년에 처음 시작해 올해로 세 번째 해를 맞는, 녹색 복지에 소외된 사회적 약자들의 정서 회복을 위해 식물 가드닝 키트를 지원하는 사업이다.서울 지역에 있는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했던 2023년에 이어 2년 연속으로 경동제약,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손을 잡고 정서적 회복이 필요한 전국의 청소년과 자립준비청년을 대상으로 초록키트를 지원할 예정이다.초록키트 지원사업 공모는 4월 12일(
부평구 중심에 위치한 군부대 130만㎡가 비워지면서, 그 자리에 시민을 위한 거점 공원과 녹지, 선도시설이 들어선다.인천광역시는 제3보급단과 캠프마켓이 위치한 부평구 산곡동 일대가 인천시민을 위한 휴식·여가·활력을 불어넣을 공간으로 재탄생한다고 밝혔다.산곡동에 위치한 약 85만㎡ 규모의 제3보급단이 부개·일신동 17사단 안으로 이전하기로 결정됨에 따라, 지난해 4월 인천시와 국방시설본부는 합의각서를 체결해 기존 군부대 부지 양여에 관한 제반 사항 등에 합의했다. 이어 6월에는 국방부로부터 인천시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받는 등 주요 행정
한국산림아카데미재단은 산림청에서 지정하는 국가전문자격증 “제3기 유아숲지도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 유아숲지도사는 유아가 산림교육을 통하여 정서를 함양하고 전인적(全人的)성장을 할 수 있도록 지도·교육하는 전문가이다.유아숲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하면 ▲매일형체험형 유아숲체험원 활동 ▲산림청 산하기관 지방자치단체 산림(숲)교육프로그램 교사활동 ▲산림교육을 실천하는 유치원 및 어린이집 활동 ▲산림복지전문업에 등록 가능 ▲산림유아교육 전문가로 활동 등이 가능하다.숲에 대한 관심과 수요가 증대하면서 산림 일자리 창출을 기대하는 유아
부천 상동호수공원이 시민을 위한 녹색 휴식 공간으로 주목받고 있다. 도심 한가운데 위치한 이곳은 18만m2 크기의 부천 최대 공원이다. 호수 주변 산책코스와 새로 단장한 어린이놀이터, 부천호수식물원 ‘수피아’를 포함하고 있어 남녀노소 모두에게 인기가 높다.인근에 주거단지가 많고, 지하철 7호선 접근성도 높아 연 180만 명이 방문하는 곳이기도 하다. 부천시는 상동호수공원을 통해 시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돕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지속 조성할 방침이다. 산책과 여행·놀이와 배움, 4박자 고루 갖춘 일상 속 쉼터 ‘상동호수공원’먼저 상동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의 숲만플(숲을 만드는 프리마켓) 및 아트스테이(시각예술, 문화공연) 행사에 참여할 지역 농·상공인 및 예술인을 모집한다.운영기간은 ▲어린이 날(5월4일∼6일) ▲봉자페스티벌(9월12일∼22일) ▲가든하이킹(10월3일∼5일) 등이다.참가대상은 ‘숲만플’은 지역특산품을 비롯해 공예품 등 생산자가 직접 제조·판매하고 있는 경북도 내 소재하고 있는 업체이며, ‘아트스테이’는 경북도 내 주소지를 둔 예술인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숲만플’은 프리마켓 판매수익에 따라 나무를 식재하는
서울대공원은 2024년 개원 40주년을 맞아 시민과 함께 정원을 조성하고 가꾸기 위해 시민 참여 정원 작품 공모전을 실시한다.시민정원 공모전은 2022년 시작돼 올해 3회째를 맞았으며, 올해는 개원 40주년에 걸맞게 ‘서울대공원과 함께한 추억 그리고 희망’을 주제로 선정했다.정원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시민정원과 학생정원으로 분야를 나눠 진행한다.공모 접수 기간은 4월 15일부터 4월 19일 15시까지이다.분야별 참가자격 및 공모내용은 다음과 같다.
레이크 106은 전원주택을 개조해 만든 개인 카페다. 넓은 정원에 힘 있게 뻗어있는 소나무의 자태가 이곳의 경관을 지배한다. 오롯이 개인의 땀으로 이뤄낸 정원은 조금은 투박하지만 기품을 잃지 않았다.정원의 주인공, 소나무용인시 수지구에 위치한 레이크 106은 낙생저수지를 내려다보는 언덕 위에 자리 잡은 카페다.저수지 서쪽을 돌고 돌아 가파른 길을 오르다보면 주택들 사이에 확 튀는 노란색 건물이 보인다면 바로 그곳이다.카페는 개인 주택을 개조해 만들었는데 주차장까지 합하면 천 평 가까운 면적을 자랑한다.카페에 들어서자마자 탁 트인 창
제주특별자치도는 올해 도민이 행복한 제주 숲 만들기 120만그루 나무심기 목표를 위해 232억 원을 투입한다.올해는 600만그루 나무심기 3차년로 도민 호응을 높이기 위해 도심과 생활권 주변에 집중 식재하고 도민과 함께 제주 숲을 만드는 것을 기본 방향으로 잡았다.단절된 녹지축을 연결하고 풍성한 녹지공간을 조성하도록 공항로 연결녹지와 회천~신촌간 도로, 강창학공원 등에 ‘기후대응도시숲’을 조성한다.도시외곽으로부터 불어오는 바람을 도심지로 유인하는 도시바람길숲 조성도 확대한다. 특히 서귀포시 혁신도시 내 5개 공원을 테마공원으로 조성
광주광역시는 ‘2024년도 환경부 생태계보전부담금 반환사업 공모’에 남구 월산근린공원이 최종 선정돼 도심 소생태계 복원사업을 지속해 추진한다.생태계 복원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광주 월산근린공원에 탐방로·생태쉼터 등 시민 생태체험 공간을 확대한다.생태계복원사업은 대규모 공사로 자연환경 또는 생태계 등에 영향을 미치는 개발사업자가 납부한 생태계보전부담금을 재원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광주시는 올해 12월까지 남구 백운동 176-2번지 일대 8,800㎡에 국비 4억5,000만원을 투입해 생태공간을 조성할 계획이다. 특히 동식물 서식처를 제공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하 한수정)은 찾아가는 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을 오는 3월부터 본격적으로 운영한다.‘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은 반려식물에 대한 궁금증 해소하고, 식물 가꾸기에 대한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사업으로, 작년 10월에 시작해 지금까지 30개 기관, 1,100명이 상담소를 이용했다.전문진단 장비가 탑재된 특수 제작 차량이 정원 관련 박람회, 복지시설, 교육시설 및 정원관리 소외지역에 직접 찾아가 정원문화 확산과 건강한 반려식물을 기르는 데 필요한 정보를 제공한다.이동형 반려식물 클리닉을 희망하는 기관·단체는 오는 2월
인천광역시는 시청 앞 인천 애뜰광장과 시청 내 카페에 커피박(커피찌꺼기)을 재자원화해 만든 커피박 벤치를 전국 최초로 설치했다고 밝혔다.광장과 카페에 각각 4개, 1개씩 설치된 벤치는 인천에서 버려지는 생활폐기물인 커피찌꺼기를 활용한 커피합성목재로 제작한 것이다. 인천시는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는 ㈜동하와 협약을 체결해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기초시설 연계형 실증시험 지원사업’으로 만들었다.인천시는 2019년부터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에 참여해 2022년 7월 지역자활센터 등과 함께 커피박 재자원화 사업 활성화를 위
부산시는 건축물 내 노후화된 공개공지에 대해 새단장(리모델링) 공사비를 지원하는 ‘공개공지 활성화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공개공지란 건축물에 조성되는 소규모 휴식시설로, 지난해 기준 부산지역의 공개공지는 800곳이다. 연도별 조성규모는 ▲2021년 667곳 ▲2022년 726곳으로 매년 증가하는 추세다.이번 사업은 공개공지의 공공성을 회복하고 쾌적한 도심지 환경 조성을 위해 마련됐으며, 시는 공개공지 중 시설물이 노후화돼 시민 이용이 불편한 공개공지를 대상으로 지난해 첫 시범사업을 추진한 바 있다.시범사업 대상지로 ▲온천동반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공모를 통해 ‘2024년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충남 공주시, ▴전남 여수시, ▴경북 성주군 등 3곳을 선정했다. 이로써 대한민국에는 2022년에 선정된 ▴인천광역시, ▴통영시와 2023년에 선정된 ▴대전광역시, ▴부산광역시, ▴강릉시, ▴전주시, ▴진주시를 포함해 ‘야간관광 특화도시’ 총 10곳이 빛나게 됐다.총 41개의 지자체가 신청해 지자체들의 높은 관심을 보인 이번 공모에서는 서면심사와 발표 및 현장평가, 종합평가 등을 거쳐 최종적으로 3개소를 ‘야간관광 특화도시’로 선정했다. 이번에 선정
산림청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배재수)은 25일(목) 잔디의 새로운 소재 발굴과 활용을 위한 전문가 세미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세미나에는 ▲허근영 경상국립대학교 교수 ▲유용권 국립목포대학교 교수 ▲국립산림과학원 산림바이오소재연구소 연구진 등이 참석했다.이번 세미나에서는 ▲탄소중립 도시를 위한 잔디 활성화 방안 ▲반려식물로써 실내외 정원에서의 잔디의 역할과 활용에 대한 주제 발표와 도시 내외 생활환경 개선을 위한 녹화 소재로서의 활용 가능성에 대해 논의했다.최근 우리나라 잔디 시장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골프 산업의 부진한 상황으로 인해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은 국립백두대간수목원(원장 한창술)이 2023년 수행한 종자 기초 연구자료를 담은 종자자료집을 제작 및 배포한다고 밝혔다.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국내 야생식물종자의 수집, 저장 및 활용을 위한 기초 연구자료로 2021년부터 매년 종자자료집을 발간해오고 있다.본 자료집은 종자 품질관리를 위한 업무절차 소개와 더불어 2022년 자체 수집한 야생식물종자 중 263종 339점 종자의 ▲천립중 ▲형태정보와 같은 기초정보와 발아율 ▲충실도 등의 활력정보를 상세히 수록하였다.또한 범부채, 톱바위취, 등대시호, 지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