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Times][한국조경신문]
금산군은 올해 녹색도시 만들기에 120억 원을 투입한다.추진 사업은 일상 속 녹색쉼터 공원르네상스 구현, 생활권 도시숲 조성 관리, 주민의 생태휴식 공간 전환 정원 조성, 병해충 없는 산림 육성, 산림유전자원 보존 등 5개 분야의 24개다.일상 속 녹색쉼터 공원르네상스 구현에 50억 원이 투자된다. 균형 있는 공원 서비스 제공으로 이용객 만족도 향상을 위해 남산공원, 이슬공원에 접근성을 향상하고 공원시설을 대폭 개선한다.또한 비호산 일대 토지를 매입해 비호산공원 확대 발전 토대를 마련한 후 발전 기본계획 수립하는 등 도심 속 힐링
경상북도는 산림청의 2023년 국가산림문화자산 지정심사위원회 결과 전국 최다인 5개소가 국가산림문화자산으로 신규 지정 고시됐다고 밝혔다.국가산림문화자산은 산림 속 생태․경관․문화․학술적으로 보존 가치가 높은 유․무형의 자산 발굴로 체계적인 관리․활용을 위해 산림청에서 2014년부터 지정해 운영하는 제도로 경북도에서 조사·신청하여 전문가 현지 심사를 거쳐 심사위원회에서 최종 결정됐다.개소별로 살펴보면 청송군 파천면 ‘중평 마을숲’은 예로부터 마을 수호의 상징으로 외부로부터 마을을 보호하는 역할을 해왔으며, 100~200년에 이르는 소
산림청이 지난 12일(목) 2023년 ‘모범 도시숲 인증’ 11곳과 ‘녹색도시 우수사례’ 6곳을 선정해 발표하였다.2007년부터 시작한 ‘녹색도시 우수사례 공모’ 사업은 도시숲·가로수를 생태적으로 건강하고 기능을 잘 발휘할 수 있도록 조성·관리하고 있는 우수사례를 선정한다.이 공모 사업은 지자체 간 선의의 경쟁을 유도해 사업 품질 향상하고, 도시숲의 필요성을 널리 알리는 데 목적이 있다.올해 ‘녹색도시 우수사례’의 최우수 녹색도시로 ▲경북도(경북도청신도시 천년숲) ▲대구 동구청(각산동 경안로 가로수길) ▲충남 금산(금성농공단지 차단
수원시 정조로에는 직사각 수형 버즘나무길이 다. 네모난 모양 때문에 ‘메로나’나 ‘깍두기’로 불리기도 한다. 또 중부대로에는 원형으로 가지치기된 은행나무도 볼 수 있는데, 이렇게 가로수를 일정한 모양으로 전정하는 것을 ‘테마 전정’이라고 한다. 가로수가 간판을 가린다는 민원이 잦아져 해결책으로 2005년에 시작됐다. 지난해 9월에는 서울시 서초구 반포대로 일대의 양버즘나무 724주에도 사각 가지치기가 완료됐다.‘테마 전정’은 가로수가 가진 원래의 수형은 아니지만, 강전정하지 않아 닭발 나무는 피했고 눈길을 끌기도 한다. 수원시는 가
최근 논란이 된 ‘닭발 나무’ 가로수를 눈으로 확인하기 위해 지난 24일(목) 마포구에 다녀왔다.‘강전정’ 된 가로수 위치는 홍대입구역 9번 출구 뒤편 어울마당로로 150m에 달하는 비교적 짧은 구간이었다. 가로수의 수종은 느티나무로 우리나라 대부분 지역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친숙한 나무다.홍대 어울마당로 느티나무는 올해 봄 가지치기를 한 후 5개월 정도 지난 시점으로 잎이 무성하지만, 여전히 안쓰럽게 보였다. 평일 낮인데도 불구하고 외국인 관광객도 제법 많아 서울의 한 거리의 모습이 어떻게 느껴질지 신경도 제법 쓰였다.느티나무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