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높이고 도시숲에 식재하는 나무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능을 재평가해 개선된 ‘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을 발표했다.최근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수목의 환경조절기능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인 ‘식물환경조절실험동’을 구축했으며 미세먼지 흡착능을 재평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개선된 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은 우수 59수종, 양호 175수종, 권장 80수종으로 총 314수종을 포함하고 있
잡초는 “인간의 활동 방해하는 푸성귀”라고 정의하곤 한다. 그러나 인간의 목적에 따라 불필요하게 제거되는 잡초는 뛰어난 기능성 식물이다. 벌거벗은 토양을 보호해주고 비옥하게 만들 뿐만 아니라 잡초는 정원사에게 토양의 상태를 알려준다. 금소리쟁이나 쇠뜨기 같은 잡초는 과일나무가 자라기에는 너무 습한 땅임을 알려주는 기준이 되며, 고사리나
민속식물 정보 구축우리나라 민속식물에 대한 전통지식을 집대성하는 8년의 대장정이 일단락됐다. 국립수목원이 이번에 발간한 “한반도 민속식물 Ⅸ. 충청도편”이 그것. 9번째 책이자 완결편이다. 2005년부터 시작된 이 작업은 나고야의정서 발효에 대비하여 국내 생물자원과 관련된 전통지식의 주권 확보를 위한 증거로 활용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
국립생물자원관은 30일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동·식물 고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5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의 수상작 45점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 및 대학생부, 중·고등부, 초등부문으로 나눠 총 570점(지난해 35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접수 작품들은 미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