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반 및 대학생부 대상작 ‘뱀딸기’

 

국립생물자원관은 30일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동·식물 고유의 아름다움과 가치를 널리 알리기 위해 ‘제5회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의 수상작 45점을 발표했다.

이번 공모전에는 일반 및 대학생부, 중·고등부, 초등부문으로 나눠 총 570점(지난해 355점)의 작품이 접수됐다. 

 

▲ 중·고등부 대상작 ‘사슴벌레’



접수 작품들은 미술 및 생물분야 교수와 관련기관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예선 및 본선 심사를 거쳐 45점이 수상작으로 최종 선정됐다.

일반 및 대학생부는 뱀딸기(이혜리), 중고등부는 사슴벌레(김민정), 초등부는 피라미(김지선)가 각각 대상작으로 뽑혔다.

 

▲ 초등부 대상작 ‘피라미’


시상식은 오는 10월 8일 거행하고, 입상작은 12월 31일까지 국립생물자원관 전시관에 전시돼 일반인들에게 공개하는 등 홍보물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국립생물자원관 관계자는 “생물자원의 소중함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참여를 지속적으로 유도하기 위해 앞으로도 매년 우리나라의 자생 동·식물 세밀화 공모전을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 분

작품명

수상자

시상내역

일반 및 대학생부

대 상

뱀딸기

이혜리

장관상 및 상금 500만원

동물분야

우수상

반달가슴곰

박혜리

장관상 및 상금 각 200만원

식물분야

우수상

동백

구순원

학술묘사

우수상

산수유

장효주

중․고등부

대 상

사슴벌레

김민정

장관상 및 부상

동물분야

우수상

치리

박해일

관장상 및 부상

식물분야

우수상

애기원추리

김민슬

초등부

대 상

피라미

김지선

장관상 및 부상

동물분야

우수상

달팽이

남기현

관장상 및 부상

식물분야

우수상

강현지

민들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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