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국립공원공단이 최근 설악산과 계룡산 일대에서 온몸이 하얀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담비와 희귀 여름 철새인 호반새를 잇따라 영상으로 포착했다.국립공원공단 연구진은 올해 4월 설악산에서 무인센서카메라에 촬영된 알비노 담비의 모습을 최근 확인했다. 이 담비는 지난 2018년 9월에 발견된 알비노 담비와 동일한 개체로 추정된다. 알비노는 멜라닌 색소 결핍으로 나타나는 돌연변이 현상을 말한다.일반적으로 설악산 일대에서 서식하는 담비는 설악산 장수대, 오색리 등 곳곳에서 3마리씩 무리를 지어 활동하
국립공원관리공단(이사장 박보환)이 팔색조, 검은머리물떼새 등 국제적으로 멸종위기에 처한 여름철새들이 한려해상국립공원 남해지역을 찾아와 번식하고 있다고 밝혔다.한려해상국립공원 남해지역은 몇 해 전부터 멸종위기야생생물 Ⅱ급인 팔색조와 검은머리물때새 등 다양한 희귀 조류의 번식이 확인되고 있으며, 특히 올해 6월 처음으로 호반새의 번식이 확인되었다.세계자연보전연
부산 해운대구 좌수영교 일원 8000㎡가 자연생태 공간으로 조성된다. 부산시는 수영강변인 이곳에 올해 말까지 생태숲과 양서류서식지, 생태습지, 관찰원, 초화원 등이 어우러진 친환경 자연생태 공간으로 조성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생태계 보전협력금 반환사업으로 폐도나 대형화물자동차 주차 등으로 사용되면서 범죄발생 우려지역으로 꼽히던 좌수영교 일원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