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지재호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원장 박현)은 도시숲의 미세먼지 저감 기능을 높이고 도시숲에 식재하는 나무에 대한 미세먼지 저감능을 재평가해 개선된 ‘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을 발표했다.최근 국립산림과학원에서는 수목의 환경조절기능을 정량적으로 측정할 수 있는 기반 시설인 ‘식물환경조절실험동’을 구축했으며 미세먼지 흡착능을 재평가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개선된 미세먼지 저감 수종 목록은 우수 59수종, 양호 175수종, 권장 80수종으로 총 314수종을 포함하고 있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미세먼지를 잡기 위해 도시숲, 실내정원과 같은 식물의 저감 능력을 활용한 방법들이 떠오르고 있다. 그렇다면 어떤 나무를, 어느 위치에, 어떤 밀도나 모양으로 식재할 때 가장 효과가 좋을까? 이에 답하기 위해서는 나무의 저감 능력을 정량적으로 측정한 데이터 확보도 필요하지만 그에 준하는 특별한 시설의 구축도 동반돼야 가능하다.서울 홍릉숲에 위치한 국립산림과학원에 미세먼지 저감 효과를 측정할 수 있는 식물환경조절실험동(파이토트론)이 들어섰다. 미세먼지를 처리할 수 있는 풍동 시설로는 국내 최
[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국립산림과학원이 도시숲의 미세먼지 흡착 및 저감능력의 정밀한 측정이 가능한 시설을 마련했다. 도시숲은 일반적으로 미세먼지를 저감에 효과적으로 알려져 그 중요성이 강조되고 있지만, 현재까지 어떤 나무가 어떤 조건과 방식을 통해 미세먼지를 저감하는 지를 측정할 수 있는 시설이 없어 그 효과와 가이드라인이 부재한 상황이었다.이에 국립산림과학원 도시숲연구센터는 나무의 대기오염물질 저감 기능을 정량적으로 산출할 수 있는 연구시설인 NIFoS 파이토트론(이하 파이토트론)을 구축하고 1월 29일(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