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침투할 수 없는 금단의 땅 미군기지를 끊임없이 두드리며 용산공원의 장소성을 시민들과 공유해온 ‘용산파키’가 지하 녹사평역을 대화하는 시민참여프로그램으로써 활기를 불어넣었다.‘용산파키’는 그동안 용산 미군기지 주변부 산책 투어 프로그램 ‘용산첩보작전’로 시민들과 만난 데 이어 지난 6개월간 녹사평역프로젝트 시범운영에 참여하면서 미군기지와 가까운 녹사평역에서 용산공원, 식물공작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 ‘식물상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