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ndscape Times 김효원 기자] 겨울이면 낙동강하구에 날아드는 철새들의 주요 먹이인 ‘새섬매자기’ 군락지가 복원된다.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는 관련 기관, 전문가와 협업팀을 구성해 새섬매자기 군락지를 복원하는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21일(목) 밝혔다. 낙동강하구의 새섬매자기는 고니류의 주요 먹이 자원으로 고니류 서식과 유인에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한다. 특히 고니류는 천연기념물 201호이자 멸종위기종Ⅰ·Ⅱ종에 속해 보전이 필요한 실정이다. 최근 낙동강하구에서 새섬매자기 군락지가 급격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