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가 ‘2011 대한민국 산림박람회’ 개최를 위한 마스터플랜 보고회를 가졌다.

경남도가 올해 10월 경남에서 개최하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총회’ 개최와 더불어 산림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함께 개최하는 ‘대한민국 산림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마스터플랜 보고회를 30일 오후2시 경남발전연구원에서 개최했다.

이 보고회에는 이근선 경남도 청정환경국장을 비롯한 유엔사막화방지총회준비단장, 산림청 산림정책과 관계자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마스터플랜 용역자인 (주)대홍기획 최진호 차장이 보고했다.

‘지구를 푸른 꿈으로’라는 주제로 열리는 ‘대한민국 산림박람회’는 산림청이 주최하고 경남도가 주관하는 전국 최대 규모의 산림산업 전시행사로 저탄소 녹색성장의 핵심요소인 산림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사막화방지협약 및 웰빙 트랜드 문화 확산 등 산림산업의 신성장 동력을 마련하고자 하는 것.

특히 산림박람회는 ‘유엔사막화방지협약 제10차 총회’ 기간 중인 10월 13일부터 10월 19일까지 창원시 스포츠파크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어 산림관련 전문전시관, 숲 체험관 등 11개부문에 목재, 임산물, 친환경상품, 조경, 원예, 바이오, 산림관련 특허제품 등 400부스 이상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산림박람회는 총회에 참가하는 각국의 대표단, 지역주민, 산림관련 단체 등 약 50만명 이상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

경남도 관계자는 “세계가 주목하는 산림산업 전시회로 만들고 우리나라의 산림녹화기술을 적극적으로 홍보하는 장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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