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경신문 창간 3주년을 축하드립니다.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꿋꿋이 한국조경신문을 이끌고 있는 김부식 대표이사님, 기자 및 편집위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립니다. 한국조경학회, 환경조경발전재단, 조경관련 단체가 추진하는 일에 대한 정보를 신속하고 정확하게 독자들에게 전달해주어 고맙습니다.

올해부터 지면을 다양하게 개편하여 독자와의 소통을 원활히 하고 정보를 충실히 전달하는 매체로 거듭나기 위한 노력에 격려를 보냅니다. 사설과 칼럼을 통해서 조경분야에 경각심을 일깨우면서 조경분야가 올바르게 나가도록 하는 역할에 감사드리며, 독자의 소리를 통해 기자가 아닌 독자의 의견도 전달하려는 시도에 성원을 보냅니다. 조경과 관련된 서적, 전시회, 공연 등을 소개하여 독자들의 풍부한 여가문화에도 기여하여 주시기 바라며, 독자들이 필요로 하는 조경정보를 스마트폰 등으로 쉽게 접할 수 있도록 인터넷 한국조경신문으로 확장하시기 바랍니다.

조경은 인접분야인 건축, 토목 등에 비해 시민과 정부 및 지자체의 인지도가 낮은 것이 현실입니다. 이러한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한국조경신문은 조경분야를 홍보하고 대변하는 든든한 버팀목 역할을 해왔습니다. 한국조경학회는 시민건강, 환경복지, 생태환경, 고용창출을 위한 녹색인프라 구축 조경운동을 사회운동으로 전개하면서, 정부 및 지자체에 바람직한 조경정책 대안을 제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조경운동을 널리 알리고 홍보하여 주시길 바랍니다.

건축, 토목, 건설 분야에도 조경정보를 전달하는 매체로 발전해 나가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일반 시민들에게 조경을 전달하고 대변하는 신문으로 성장하여 ‘조경문화의 사회화’에 구심점 역할을 해주시길 기대합니다. 한국조경신문의 무궁한 발전과 번영을 기원합니다.

(사)한국조경학회장 겸 (재)환경조경발전재단 이사장 양홍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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