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공공디자인 교과서

 

내년부터 서울 지역 고등학교에 ‘공공디자인’ 교과가 신설된다. 중학교는  ‘디자인 이해’라는  선택과목이다.

서울시와 서울시교육청은 내년부터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디자인 과목을 개설하고 전용 교재를 만들었다고 28일 밝혔다.

초등학교 5·6학년을 대상으로는 올해부터 교과서명 ‘디자인’을 도입했다.

서울시는 2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전용 교과서를 개발했다. 중학교 교재는 ‘디자인 이해’로 생활 속 디자인은 어떤 것이 있는지, 디자인의 정의가 무엇인지, 디자인이 어떤 식으로 전개되는지 등의 내용을 담았다.

고교 교재는 ‘공공디자인’으로 공공 디자인이 무엇인지, 우리 주변에 어떤 공공 디자인이 있는지 등을 소개한다. 디자인 맵도 들어있어 학생들이 수업할 때 지역 별로 공공 디자인이 적용된 공간이나 시설을 찾아갈 수 있도록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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