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지난 1일자로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장에 이갑연(56) 전 국립산림과학원 특용자원연구과장을 전보 발령했다고 밝혔다.

이 신임 센터장은 순천대 임학과를 졸업한 뒤 건국대와 강원대에서 각각 석·박사학위를 취득했으며, 탐라대 정책개발대학원 최고정책결정자과정을 수료했다.

산림청 임목육종연구소 임업연구관으로 첫 공직에 입문한 그는 임업연구원 제주임업시험장장·서부임업시험장장과 산림과학원 산림종자연구소장·유전자원과장을 역임했다.

논문 및 저서로는 ‘한국에 분포하는 오미자과 2속 3종의 엽형질 및 과합성 특성’ 등 73편의 논문을 작성했다.

한편 김태수 전 산림품종관리센터장은 국립산림과학원 산림자원육성부장으로 승진 발령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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