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2일은 ‘건설현장에서 서서(11) 일하고 허리 숙여(22) 불철주야 일하는 건설근로자의 모습’을 닮아있다.

국토해양부는 건설기능인의 자긍심 고취 및 사기진작을 위해 매년 11월 22일을 ‘건설기능인의 날’로 제정할 계획이라고 17일 밝혔다.

국토부는 기념일 당일에 기념식(가칭 ‘2010 건설기능인 Bravo Festival’)을 개최해 건설기능인력(산업) 유공자에 대한 포상 등을 실시하고, 기념일을 전후해 세미나와 사진전시회 등 각종 부대행사를 개최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제1회 건설기능인의 날’ 기념식에는 ‘건설근로자 노후대책 실질화 방안’이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하고, 지난 7월 26일부터 공모 중인 사진공모전 입상작품을 행사기간 중 전시할 계획이다.

또 기념식 식전·후 행사로 난타 및 클래식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도 개최한다.

국토부 관계자는 “‘건설기능인의 날’ 제정으로 건설산업의 주인공이자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는 건설기능인에 대한 사회적 관심 제고와 건설근로자의 삶에 활력을 불어넣어 건설현장의 생산성 및 품질향상에도 많은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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