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7회 세계조경가협회 세계대회(IFLA 총회)가 오는 28일부터 중국 소주에서 열린다.

‘조화와 번영 - 전통유산과 지속가능한 개발’이라는 주제로 닷새간 열리는 이번 총회는 28일 소주국제엑스포센터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닷새간의 일정을 시작한다.

총회 메인 행사 가운데 하나인 국제학술발표회에서 다뤄질 7개 세션은 ①자연보존과 문화자원 ②에코시스템(재건/복원/개발) ③조경계획과 디자인 ④조경교육 ⑤지속가능한 조경건설과 기술 ⑥조경관리 ⑦조경식재 등이다.

(사)한국조경사회는 (사)한국조경학회와 공동으로 IFLA대회 참가자를 모집하여 총56명이 신청했다고 밝혔으며, 26일 출국해서 상해엑스포도 참관할 계획이다.

한편, 우리나라는 지난해 IFLA-APR(동부지역) 총회를, 92년에는 IFLA 세계대회를 개최한 바 있다.

(주)한국조경신문에서는 이번 총회 취재를 위해 장현숙 기자를 중국 현지로 파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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