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년 내내 계절별로 피는 꽃을 즐길 수 있다”는 모토로 지역브랜드를 선점 구축해온 돗토리현. 우리 도시들이 겪고 있는 문제에 대한 선행적 경험을 한 일본. 돗토리현에서 열리고 있는 ‘제30회 전국도시녹화페어’를 찾았다. 제일 먼저 들른 하나카이로とっとり花回廊는 일본 특유의 아기자기함과 짜임새, 플라워돔, 다양한 각도에서 관람이 가능한 회랑 구조 등이 돋보인다. 가와사키 원장은 회랑 건설 이유에 대해서 “비가 와도 우산없이 관람할 수 있고 노약자 장애인 모두 둘러볼 수 있도록 수평으로 지붕까지 설치했다. 이렇게 높은데서 식물과 꽃을 보는 것은 지상에서 보는 것과 다른 느낌을 주는데 일본에서는 유일한 시설”이라고 설명했다. ‘주민정서 함양, 관광객 유치, 지역 활성화 기여’라는 세 가지 성과를 지향하고 있는 하나카이로. 향토의 매력을 활용한 지속성 있는 마찌즈쿠리로 발전하기 위한 지역의 노력은 지역 관련 산업에 대한 파급효과와 지역 주민의 정서, 기능향상에 이바지하고 있었다.
산림청은 지난 22일 올해 조림, 숲가꾸기, 종묘생산 관리 등 산림자원분야 사업계획을 밝혔다.산림청은 올해 858억원을 들여 2만123ha, 4929만3000본을 심는다. 분야별로는 경제림(493억원) 1만6485ha, 큰나무조림(205억원) 205억원, 유휴토지조림(20억원), 지역특화조림(101억원) 998ha에 조림사업을 추진한다.지역특화조림 사업은
한국이 남미 파라과이에서 목재생산을 위한 시험림을 만들고 현지 조림투자 사업을 시작했다.양국의 산림협력위원회에 참석하기 위해 파라과이를 방문하고 있는 김남균 산림청 차장은 27일 오전(이하 현지시각) 과이라주 과사르디에서 시험림 조림 착수식을 열었다. 이에 앞서 26일에는 김 차장을 단장으로 하는 한국 대표단이 수도 아순시온에서 파라과이 측(단장 루벤 세고
경기도가 2014년 국제 마스터가드너 컨퍼런스 유치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마스터가드너 프로그램은 도시원예, 공동텃밭 및 정원가꾸기 등에 관한 교육을 통해 일정 과정을 수료하면 전문가 자격을 주는 교육제도로 가드닝 자원봉사자 양산의 산실로 평가받고 있다. 경기도는 이번 대회 유치로 국내 전문인력 양성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마스터 가드너는 미국,
▲ 6일부터 1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의 회원총회. ▲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서 세계자연보전연맹(IUCN)임원들이 회원총회를 진행하고 있다. ▲ 6일부터 1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린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 전세계 환경전문가들이 참석했다. ▲ 6일부터 15일까지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
전 세계적으로 산림파괴 및 토지황폐화로 훼손된 세계 1억 5천만ha의 산림경관을 복구하는 방안이 추진된다.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 참석한 이돈구 산림청장은 지난 10일 세계자연보전연맹(IUCN)과 공동개최한 고위급회의에서 한국의 산림녹화와 경관복구 성과를 소개하고 산림경관 복구를 위한 국제기구 간 파트너십을 제안했다. 이번 회의는 아쇽 코슬러
지구촌 환경올림픽이라고 불리는 2012세계자연보전총회(WCC)가 15일 폐막을 앞두고 우리나라 제주컨벤션센터에서 세계환경문제 해결을 위한 막바지 논의가 한창이다.역대 자연보전총회 사상 최초로 동북아 지역, 대한민국 제주도에서 열리는 이번 총회는 ‘자연의 회복력(Resilient Nature)’이란 주제로 180여 개국, 1100여개 단
전 세계 자연환경문제의 해결법을 모색하는 자리로 제주에서 열린 2012 세계자연보전총회(WCC)에서 도시 자연생태계 복원을 위한 ‘완충지역’의 설정과 이를 위한 생태적 관리가 시급하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더욱이 그동안 야생의 자연보전전략이나 신재생에너지와 같은 녹색산업, 식량문제 등에 비해 상대적으로 도시분야에 대한 관심이 적었던 WCC
그동안 산림분야 교류가 별로 없었던 필리핀과 우리 정부가 산림협력을 강화했다.산림청은 28일 오후 서울 신라호텔 영빈관에서 필리핀 환경자연자원부와 한-필리핀 산림협력에 관한 양해각서(MOU) 체결 조인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이돈구 산림청장과 디메트리오 이그나시오 필리핀 환경자연자원부 차관이 양국 수석대표로 각각 참석했다.한-필리핀 산림협력 의향각서는 ▲
우리 정부가 산림분야 첫 국제기구인 ‘아시아산림협력기구(AFoCO)’ 출범을 계기로 아시아 지역의 산림 공적원조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산림청은 30일 서울 신라호텔에서 ‘한-아세안 특별장관회의’를 열고 한국의 산림분야 전문지식과 기술을 공유하고 이를 전체 아시아로 확대할 구체적인 전략을 논의했다.특히 이날 회의에
한국과 베트남이 한국 기업의 베트남 산림 투자 활성화를 위해 현지 조림지 정보를 공유키로 했다.제7회 한국-베트남 산림협력회의가 27일 오후 국립산림과학원에서 열렸다. 고기연 산림청 해외자원개발담당관과 응우엔 바 응아이 베트남 농업농촌개발부 차장을 각각 수석대표로 해 약국 대표단 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두 나라는 한국의 기업의 베트남 산림투자 활성
한국이 몽골에 산림병해충 방제기술을 전수하는 등 양국간 산림분야 협력 강화가 추진된다.한국과 몽골은 16일(현지시간) 몽골 울란바토르에서 산림협력회의를 열고 몽골 그린벨트 사업 및 사막화·황사 방지 등 양국의 산림분야 협력 현안 등을 논의했다. 2년마다 양국을 오가며 개최되는 이 회의는 올해가 7번째다. 이날 회의에는 양국에서 김용하 산림청 해
세계자연보전연맹은?총회를 주최하는 세계자연보전연맹은(IUCN)은 유엔 총회 공식 옵저버 자격을 영구적으로 보유한 국제환경 단체로 국제사회에서 세계 환경단체를 사실상 대표해온 조직이다. 현재 86개국, 117개 정부기관, 921개 비정부기구단체, 33개 제휴 회원 기관 등 총 1157개 회원이 가입해 활동하고 있는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환경단체다.창립
‘지구촌 환경올림픽’이라 불리는 ‘세계자연보전총회’(WCC)의 개막이 2주앞으로 다가왔다.역대 자연보전총회 사상 최초로 동북아 지역, 우리나라 제주에서 다음달 6일부터 15일까지 열리는 이번 WCC는 세계 최대 규모의 국제환경회의로 전세계 180여개국의 정부기관과 NGO, 전문가들이 참가하는 지구촌 환경 축제다.
2012년 세계자연보전총회(2012 World Conversation Congress, 2012 WCC)는 내달 6일부터 제주에서 열린다. 지난 60년간 22차례 총회가 개최되었으나, 한번도 동북아 지역에서 개최된 적이 없었다.
국회기후변화포럼(공동대표 정두언·김성곤)은 대학(원)생에게 기후변화에 관한 올바른 인식을 함양하고 전문가로 성장할 수 있는 계기를 제공하기 위해 ‘제2기 대학생 기후변화 아카데미’의 수강생을 오늘부터 이달말까지 모집한다. 지난해에 이어 2기째를 맞는 이번 아카데미는 전국의 대학생 3, 4학년과 대학원생 60명을 선발해 1주
우리 정부가 20일부터 22일까지 브라질 리우 데 자이네루에서 개최되는 ‘유엔 지속가능발전 정상회의’ 일명 ‘리오 +20 정상회의’에 참가해 우리 녹색성장에 대해 알리고 세계 환경정책 논의에 앞장선다.이번 회의는 1992년 리우 지구정상회의 20주년을 맞아, 지속가능발전을 실질적으로 이행할 수 있는 효과적 수단으로
황지해 작가가 ‘첼시플라워쇼’에서 또 다시 금메달을 수상했다. 지난해 한국인 최초로 ‘영국 첼시플라워쇼’ 아디즌(스몰)가든 부문에 ‘해우소 가늘길’을 출품해 최고상을 수상한 황지해(광주환경미술가그룹 뮴 대표) 작가가 올해에는 가장 큰 규모의 쇼가든 부문에 출품에 금메달을 수상하는 쾌거를 거뒀다
중국 주택․도시건설부와 북경시가 공동 주최하는 ‘제9회 중국(북경) 국제정원박람회’가 2013년 4월에서 10월까지 북경에서 개최된다. 중국국제정원박람회는 중국에서 가장 큰 규모의 박람회 중 하나로 2년에 한 번씩 도시를 순회하며 열리고 있다. ‘원림도시, 아름다운 정원’을 슬로건으로 하는 이번 박람회는
정부는 지난달 28일에서 29일간 서울에서 ‘G20 녹색성장 워크샵’ 및 ‘녹색성장 공동조정국 회의’를 개최하고, 올해 6월 멕시코 로스카보스 G20 정상회의시 개발그룹이 제출할 녹색성장 분야의 성과물을 논의했다. 이번 워크샵 및 공동조정국회의에는 G20 회원국 및 초청국 정부대표, 세계은행, 유엔환경계획(UNE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