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지역 첫 건축박람회인 ‘2010 인천건축박람회(INHOS 2010)’가 인천 송도국제도시 내 송도컨벤시아에서 오는 6일부터 9일까지 4일간 열린다.

인천시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주최하는 이번 박람회는 올해가 그 첫번째 행사로 건축자재·급수위생설비·전원주택 및 부동산정보·인테리어기자재 및 조경·건설장비 및 공구·디지털홈·가구 및 인테리어·건설신기술 등 건축 전반에 걸치 분야의 200여개 업체가 참가한다.

DIY가구공방협회 주관으로 '내손으로 직접 만드는 DIY 페스티벌'도 개최돼 DIY 관련 전동공구 전시와 목공용 기계 소개와 더불어 가구 만들기, 천연페인트로 가구 칠하기 등 일반인이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또 건축모형 교구를 이용해 건축모형을 조립하는 '건축모형 체험학교'도 진행된다.

이와 함께 또 삼성토지경제연구소는 ‘2010년 부동산 시장 전망’과 ‘이명박 정부의 부동산 정책 분석’, ‘실전 토지투자 분석’을 주제로 세미나도 진행된다.

박람회 추진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 기간에는 건설사 및 건축 관련 바이어 1000여명을 포함하여 총 5만여명이 내방할 것으로 예상되며, 1만여건의 상담이 이루어질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번 박람회는 인천상공회의소·한국토지주택공사·대한건설협회·대한전문건설협회·인천관광공사·대한건축사협회·한국주택협회·한국엔지니어링기능협회 등이 후원한다.

전시회 관람문의 및 상세한 사항은 INHOS 홈페이지(www.inhos.or.kr)를 참조하거나 전시회 사무국(032-210-1700)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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