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50MW 매립가스 발전소 전경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매립가스 자원화 청정개발체제(CDM)사업의 첫 번째 탄소배출권 39만4672 CO2톤을 UN으로부터 받을 예정이라고 3일 밝혔다

공사 관계자는 “이번에 발급되는 탄소배출권은 CDM사업 등록 이후 3년 만의 결실”이라며 “탄소배출권 거래 시 71억원의 수익을 올릴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특히 10년간 약 700만 CO2톤 이상의 탄소배출권을 확보할 것으로 보여 1260여억원 이상의 수익 창출이 기대된다.

이번 매립가스 자원화 CDM사업의 배출권 확보는 등록, 검·인증, 배출권 발급 등의 전 과정을 환경부와 매립지관리공사가 자체적으로 연구 수행해 완료한 것이다.

이에 따라 공사는 향후 축적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신규 CDM사업 개발과 해외 환경사업 분야의 수출 등 정부의 저탄소녹색성장 정책의 실현을 선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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