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현 산림청장이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남성현 산림청장이 기자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산림청(청장 남성현)이 지난 22일(목) 국립산림과학원 대회의실에서 언론사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약 20여개 전문지 대표자들이 참석했다.

이날 남성현 청장은 △산림재난으로부터 국민들의 안전 대응 강화 △임업인 소득 제고 및 산림휴양‧치유 복지서비스 확대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산림경영의 디지털화와 첨단 연구 및 개발 강화 △국제산림협력 확대 등 5대 전략과 12대 세부 과제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남성현 청장은 산림자원은 바라만 보는 것이 아닌 경제적으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보전해야할 산지는 보전하되, 이용할 수 있는 산지는 이용하는 것이 글로벌 스탠다드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산림청은 국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산림휴양 및 치유 산업 활성화도 중요 과제로 생각한다고 전했다. 지난해 ‘대한민국 100대 명품숲’, ‘걷기 좋은 숲길 50선’ 등을 발표했으며 앞으로 지역과 함께 협업해 브랜드화를 추진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특히 인구 감소로 인해 위기에 처해있는 지역의 명품 숲과 숲길 등을 발굴해 브랜드화를 시켜 지역사회와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추진한다. 또한, 선진국으로 가기 위해서는 산림치유를 의료보험과 연계해야 한다며 보건복지부, 국민건강보험공단 등과 시범사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전했다.

[Landscape Times]

지난 22일(금) 진행된 언론사 기자간담회 모습
지난 22일(금) 진행된 언론사 기자간담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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