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 기념식
건조회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 기념식

 

[Landscape Times 임자경 기자] 건설사조경협의회(이하 건조회) 제10대 회장으로 이은수 포스코이엔씨 팀장이 공식 취임했다.

지난 17일(금) 건조회는 강남역에 위치한 라비돌웨딩 오릴리아홀에서 회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제10대 회장 취임과 집행부를 선임했다.

건조회 제9대 회장을 역임한 이현우 회장(현대산업개발)은 “코로나19로 인해 많은 모임은 못했지만 소모임을 통해 건조회가 조경계 발전을 도모하며 해마다 성장하는 역동적인 단체로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나름대로 노력했다”라며 “모자란 부분은 차기 회장단에서 잘해 줄 것을 기대한다. 그동안 많은 힘을 보태주신 회원들께 감사하다”며 이임 인사를 했다.

이은수 제10대 신임회장은 취임사에서 “온라인에서 해결하지 못하는 문제들이 오프라인에서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며 소통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건조회 모임에서 얻은 것이 너무 많아서 전임 회장님들과 회원들께 감사하다. 앞으로도 건조회 발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사업보고에서는 “공동주택 조경은 우리만큼 아는 집단이 없다. 공동주택 조경의 발전과 정보교환에도 힘을 쓰겠다”고 밝혔다.

제10대 집행부에는 부회장에 최형욱 대우건설 부장과 정재혁 롯데건설 수석이 선출됐으며 감사에는 양 준 삼성물산 그룹장, 간사장은 전해진 삼성물산 프로, 총무는 오화영 포스코이엔씨 과장이 선임됐다.

회의는 ‘사진으로 보는 2020년~2022년’을 통해 활동 보고를 시작으로 2022년 사업보고, 건조회 초대 오희영 회장을 비롯한 전임 회장들의 인사와 신임회장 취임사, 감사의 시간, 제10대 건조회 사업보고, 회원사 소개의 순으로 진행됐다.

감사의 시간에는 전임 이현우 회장과 김락현 총무에게 감사패가 전달되고 전임 부회장, 감사, 간사장에게도 기념품이 전달됐다.

마지막 회원사 인사 시간에는 신입사원에 해당하는 젊은 회원들이 이구동성으로 “부족한 지식과 경험을 선배 건조회 회원들께 전화로 조언을 구해서 도움이 많이 됐다. 건조회에 참석해보니 자부심과 자긍심이 느껴진다”고 인사를 했다.

건조회는 현재 56개 건설사에 427명의 회원으로 구성돼 운영되고 있다.

[한국조경신문]

(왼쪽부터) 이은수 제10대 회장과 이현우 제9대 회장
(왼쪽부터) 이은수 제10대 회장과 이현우 제9대 회장

 

감사패를 수여 한 김락현 총무(오른쪽)
감사패를 수여 한 김락현 총무(오른쪽)

 

감사의 시간에서 감사의 선물을 수여 한  박준호 현대건설 부장(왼쪽 끝)과 장윤환 동부건설 부장(오른쪽 끝)
감사의 시간에서 감사의 선물을 수여 한  박준호 현대건설 부장(왼쪽 끝)과 장윤환 동부건설 부장(오른쪽 끝)

 

(왼쪽부터) 최형욱 부회장(원 안), 정재혁 부회장, 이은수 신임회장, 오화영 총무, 전해준 간사장
(왼쪽부터) 최형욱 부회장(원 안), 정재혁 부회장, 이은수 신임회장, 오화영 총무, 전해준 간사장

 

 

건조회 정기총회 모습
건조회 정기총회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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