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는 광주공원 재정비를 위한 시민아이디어 공모에서 이원미 씨의 ‘Sky Walk Park’등 11개 작품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광주 제1호 공원인 광주공원을 활성화하고, 새로운 시민 휴식공간으로 재창출하기 위해 시민·학생·전문가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아이디어 공모전은 전문부문과 일반 시민부문으로 나눠 진행됐다.

전문부문 우수작은 ▲이원미 씨의 ‘Sky Walk Park’ ▲전성철 씨외 8명의 ‘진짜 초록을 말해요’ ▲정영진 씨외 2명의 ‘공원의 기억’ 등 3작품이 선정됐으며, 일반 시민부문 우수작은 ▲윤수현 씨의 ‘빛고을광주를 대표하는 녹색공원 조성’ ▲문창용 씨의 ‘A three-generation’등 2개 작품이 선정됐다.

수상작은 현재 추진 중인 광주공원조성계획 수립 용역에서 구체적인 공원 형태를 결정하기 위한 기초적인 아이디어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지난 22일 실시한 심사는 조경·건축·도시계획 등 각계 전문가 7명이 참여했다”며 “광주 1호 공원으로서 위상을 되살리고, 도심 속 생태공원으로 조성하는 데 밑그림이 될 참신한 아이디어가 돋보인 작품들을 선정했다”고 밝혔다.

한편, 광주공원은 한때 번화한 문화중심지로서의 역할을 수행했지만 시설의 노후화로 공원의 기능이 쇠퇴해 재정비가 요구돼 온 공원이다.

광주공원 재정비를 위한 아이디어 공모 수상작

분야

시상내역

수상자

 

전문
부문
우수작 이원미 SKY WALK PARK
전성철, 고영우, 박현민, 이현호, 박유리, 김현지, 박세영, 오혜민, 정지영 진짜 초록을 말해요
정영진, 박유선, 이상훈 공원의 기억
가작 김사랑, 박지원, 손효철 나무, 도시를 어우르다
오세종 ART FRONT PARK
이상준, 이승리 푸른숲의 광주공원
울창한 도시속의 쉼터로
일반
시민
부문
우수작 윤수현 빛고을광주를 대표하는 녹색공원 조성
문창용 A three-generation
장려작 이현진 시민 참여형 공원
임종윤, 양명승 보행연계 및 주차장 개발방안
김미희 연인들이 찾는 추억의 장소가 되다

저작권자 © Landscape 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