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성북구에서는 공영주차장으로 활용해오던 길음역 상부를 물과 숲이 어우러지는 친수공간으로 조성해 지난 18일 개장식을 가졌다.
개장식에는 서찬교 성북구청장, 정태근 국회의원(한나라당), 안승일 서울시 푸른도시국장 등 내외빈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주민휴식공간은 길음역 3번출구 5천600㎡ 규모에 15억46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바닥분수, 인공개울 등 수경시설을 비롯한 녹지공간 및 휴게공간이 조성됐다.
성북구 관계자는 “수경시설에 사용되는 물은 수질검사를 통해 안전성을 확인 했으며, 바닥분수에 사용되는 물은 어린이들 몸에 닿아도 안전하게 오존으로 정화처리 했다”고 밝혔다.
개요
공사명 : 길음주민휴식공간 조성공사
기간 : 2008. 12 - 2009. 9.
공사비 : 15억4600만원
공사규모 : 5천600㎡
설계사 : (주)유일산업개발(대표 유진철)
시공사 : 신한엘앤씨(대표 이성재)
시행처 : 서울메트로공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