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지반녹화는 도심지역의 부족한 녹지공간을 확보하기 위해 인공대지를 활용하는 측면과 도시환경에 자연적인 요소를 도입함으로써 생물이 서식할 수 있는 공간을 마련해준다는데 의미가 있다.

도시미관을 증진시키고 여가공간을 확보해 고층건물에서의 심리적 안정감을 갖게 한다.
인공지반녹화는 인공적인 구조물 위에 인위적으로 토양층을 만들어 식물을 식재해 녹지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이런 점에서 식물이 식재돼 양분을 먹고 자랄 수 있는 토양은 인공지반녹화에서 가장 기초라고 할 수 있다.

(주)테라그린(대표 김영남)의 토양개량제인 ‘테라코템’과 ‘원-타임’은 이런 의미에서 인공지반녹화에 사용할 수 있는 혁신적인 제품이라고 말할 수 있다.

▲ 테라코템의 고흡수성수지가 수분을 보유하면서 커지는 모습


테라코템은 수분을 200배로 흡수 저장해 겔로 변하며 식물이 필요할 때마다 수분과 양분을 공급한다.
즉, 뿌리가 테라코템 속으로 들어가 수분을 흡수하고 생장하며, 수축 팽창을 10년 동안 지속함으로써 통기성, 보수력, 배수성을 좋게 한다.

원래 테라코템은 서아프리카의 사하라사막을 최소의 물로 녹화시키기 위해 벨기에에서 개발된 국제 특허제품이다.

토양개량제로서 물을 50%정도 절약하는 물탱크 역할을 하고 식물생장에 도움이 되는 미량의 원소가 복합적으로 혼합돼 활착이 빨라 지지율이 좋으며, 에너지와 인건비를 대폭절약 할 수 있는 장점이 있어서 옥상조경에 적합한 제품이다.

 

▲ 식물의 뿌리가 테라코템 속으로 들어가 물과 영양분을 흡수하여 식물이 건강하고 아름답게 자란다.


국내에서는 실험용 샘플을 인천 남동공단 매립지에 사용한 이후 그 효과가 입증돼 확산되기 시작했다고 한다.

또한 원-타임은 유기물에 테라코템을 혼합한 토양개량제로서 최단시간 내에 식물이 활착하고 생장하는데 최적의 조건을 제공함으로써, 최근 개성공단의 척박한 지역에 대량으로 납품 사용되고 있다.

특히 몽골 등 메마른 사막지역에서의 탁월한 효과로 인해 환경단체를 비롯한 농업기관 등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현재 드러난 문제점으로는 제품의 일부 원료를 수입에 의존하고 있어 유가와 환율인상 등으로 인한 원가부담을 안고 있으나, 사용량 증가와 FTA 체결로 인해 제품가격은 다소 인하될 가능성이 있는 상황이다.

기존의 경량토와 혼합하여 사용할 경우 시너지 효과가 뛰어나 옥상조경 등 인공지반녹화에 있어서 국내는 물론 국제적으로도 이상적인 제품으로 평가받고 있다.[문의: (주)테라그린 02-2671-3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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