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진 (사)한국조경학회장
조경진 (사)한국조경학회장

새해 인사를 드립니다.

금년에는 모두 건승하시기 바랍니다.

작년 한 해는 우리 모두 코로나로 인해 큰 어려움을 겪었고, 아직도 이를 극복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는 중입니다.

팬데믹 시대, 숲과 공원의 소중함을 깨닫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조경이라는 분야가 사회적으로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하는지 확인하였습니다.

현재 우리가 겪고 있는 질병은 기후위기가 깊게 관련되어 있습니다.

앞으로 기후위기는 더 큰 재앙으로 다가올 수 있다고 예측됩니다.

우리나라도 작년에 ‘2050년 탄소제로’를 선언하였습니다.

생태 문명으로의 전환이 시대적 화두가 되고 있습니다.

2021년 조경학회는 시대적 이슈를 선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기후위기, 재해예방과 건강, 그린인프라, 그린뉴딜 등의 현안에 대응하여 조경학회가 나아가야할 방향에 대해 지혜를 모으고 공감대를 만들어 가겠습니다.

2022년 세계조경가협회(IFLA) 한국 총회 개최는 한국조경 50년의 성취를 국내외적으로 알리는 좋은 기회가 될 것입니다.

의미 있는 분기점이 될 수 있도록 여러분들과 함께 준비하겠습니다.

지금은 어려운 상황이지만 극복되리라 믿습니다.

신축년 한 해,

가정과 직장에 만복이 가득하시기를 바랍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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