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궁에서 한강에 이르는 국가상징 거리에 대한 명칭 공모를 실시한다.

국토해양부, 서울시, 국가건축정책위원회에서 공동으로 주최하는 이번 공모전은 경북궁에서 한강에 이르는 거리(약 7km)에 대한 명칭 공모이며, 국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

작품 접수는 오는 8월 3일부터 23일까지이며, 작품제출은 국가상징거리 홈페이지(http://www.nationalstreet.kr) 또는 우편을 통해 접수 가능하다.

응모는 개인이 2개 작품까지 가능하며, 국가상징 거리로서 의미와 상징성을 담은 제안 명칭과 300자 이내의 제안사유를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접수된 작품은 도시·건축·문화·예술·시민단체 등 각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통해 선정하며, 당선작은 선정위원회에서 최종 국가상징거리 명칭 선정(안)을 결정하게 된다.

당선작은 오는 9월 1일 발표 예정이며, 시상식은 9월 15일 국가상징거리 관련 전문가 심포지엄 행사일에 열릴 예정이다.

시상내역은 최우수 당선작에 300만원, 우수작에 100만원 등 총 1천700만원의 상금이 지급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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