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술교류와 정원문화 활성화’ MOU를 체결식 [사진제공: 국립순천대]
‘학술교류와 정원문화 활성화’ MOU를 체결식 [사진제공: 국립순천대]

[Landscape Times 김진수 기자] (재)천리포수목원과 국립순천대 조경학과가 ‘학술교류와 정원문화 활성화’ 협력을 위해 MOU를 체결했다.

양 기관의 업무협약으로는 ▲정원식물산업을 위한 학술 교류 ▲정원문화산업 활성화 방안 탐색을 위한 지원 ▲관련 시설 및 연구 장비 등의 교육 및 연구 지원 ▲기타 양 기관의 공동 발전에 관한 상호 협력 등이다.

김용식 천리포수목원 원장은 "이번 MOU 체결을 계기로 각 기관이 축적된 지식과 경험을 토대로 실질적인 학술적 교류와 정원문화를 통해 식물을 통한 정원문화산업 활성화 저변을 확대해 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전형순 국립순천대 조경학과 교수는 "천리포수목원의 축적된 경험과 노하우가 우리 학생들에게 전수된다면 우리 학생들이 식물을 통한 정원문화산업에 대한 큰 비전을 갖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도균 국립순천대 교수는 최근 도로개설, 마을시설, 주택, 어구들이 급속도로 시설돼 숲이 훼손되고 있는 해안방풍림을 답사해 이를 해결하기 위한 방안을 모색 중에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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