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제8회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장 조감도 (사진제공 청주시)
2019년 청주에서 열리는 제8회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 개최지 조감도 (사진제공 청주시)

[Landscape Times 이수정 기자] ‘제8회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 개최지가 충북 청주로 최종 결정됐다.

도시농업박람회 유치를 추진하기 위해 시는 앞서 농림부에 유치제안서를 제출, 제안 설명회와 심의회를 거쳐 박람회 장소로 선정됐다.

박람회 장소는 청주시 지북동에 있는 농업기술센터 주변, 올해 말 완공될 6만 975여 ㎡ 규모의 유기농산업 복합서비스단지다. 박람회는 5월 17일부터 20일까지 4일간 열린다.

충청권에서는 처음으로 열리는 박람회에서는 다양한 프로그램과 전시 및 학술행사도 준비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청주를 도시농업 관련 산업의 중심지로 육성하고자 “도시민과 농업인이 상생하는 도농복합형 도시농업의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도시농업 활성화를 위해 농림부가 추진해온 대한민국도시농업박람회는 농업에 대한 도시민 이해를 높이고 도시농업 실천 분위기를 확산하기 위해 지난 2012년부터 열리고 있다.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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