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지난해 10월 도시경관과를 신설한데 이어, 경관법 시행에 따라 법정위원회인 경관위원회를 구성하여 국제도시에 어울리는 도시경관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에 구성한 경관위원회는 경관법 제25조(경관위원회 설치) 규정에 의하여 법정위원회로서 인천시의 “국제도시에 어울리는 매력적인 도시경관 창출”의 비전을 달성하기 위해서 획일적이고 주변과 조화를 이루지 못하는 무분별한 도시경관을 정비하게 된다.
또한 인천시가 추진하는 많은 경관사업에 적극적인 자문도 할 예정이다.

위원회의 구성은 행정부시장을 포함한 공무원 3명, 시의원 1명, 교수 및 전문가 15명으로 총 19명으로 구성되었다.
외부에서 위촉된 전문가들은 인천시가 지향하는 명품도시, 국제도시의 위상을 정립하기 위해 각 분야의 전문지식을 갖춘 위원(건축·도시·조경·토목·교통·환경·문화·농림·디자인·옥외광고 등 경관계획 관련 분야에 관한 학식과 경험이 풍부한 전문가)으로 대단위 개발계획사업 구역에 대한 경관관리 및 자문을 수행할 이론과 경험이 풍부한 경관 전문가들이다.
경관위원회 위원은 임기는 2010년 3월 31일까지 2년간이다.

특히 시민과 기업의 자율적인 참여를 위해 도시경관 창작공모 대상전 등을 개최하고 시민참여 운동인 명품시민 5GO운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나갈 예정이며, 도시경관에 대한 시민들의 올바른 인식을 높이기 위해서 초·중·고등학교 등과 연계한 교육과 홍보활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 

이번에 위촉된 경관위원회의 위원 명단은 다음과 같다.
▲ 인천시 : 이창구 행정부시장, 송영달 국장, 김기형 국장
▲ 시의회 : 강창규 의원
▲ 민간 전문가 : 임승빈, 조세환, 김도경, 이재식, 구자훈, 동정근, 이종현, 강양석, 박영순, 유완종, 박희면, 최계운, 손장복, 염명수, 강정란 (19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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