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명승] 털진달래·산철쭉 최대 군락지 :: 한국조경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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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명승] 털진달래·산철쭉 최대 군락지
<제주도편> 한라산 선작지왓(명승 제91호)
[432호] 2017년 02월 03일 (금) 14:35:18 e뉴스팀 news@latimes.kr
   
▲ 한라산 선작지왓 <사진제공 문화재청>

한라산 선작지왓은 영실기암 상부 해발 약 1600∼1700m의 산정에 있는 평원으로, 국내에서 털진달래와 산철쭉 군락의 최대 분포지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털진달래와 산철쭉 사이에서 자생하는 눈향나무는 한라산 내에서 최대 면적을 자랑하며, 그 밖에 백리향, 한라구절초, 설앵초, 구름송이풀, 구름떡쑥, 구슬봉이, 용담 등 여러 종류의 들꽃이 고원습지 주변에 자생하고 있어 생태적가치가 크다.

진달래와 철쭉이 차례로 피는데 눈이 녹기 시작하는 4월부터 신록이 짙어가는 6월 초까지 이 지역은 온통 분홍빛이 물든 별천지를 이루며, 봄눈이 내리면 진달래 꽃잎이 눈꽃으로 변하는 장관이 연출되기도 한다.

선작지왓은 제주도 방언으로 ‘돌이 서있는 밭’을 의미하며, 탑궤를 비롯한 약 10m 이내의 암석군이 10여 곳에 분포하고 있다.

겨울철에는 완경사지에 있는 선작지왓 벌판에 펼쳐지는 설원이 한라산을 배경으로 하여 절경을 이룬다. 또한 선작지왓은 노루의 최대 서식지로 주변에는 연중 마르지 않는 노루샘과 백록샘이 있으며, 모두 1급수로 수질이 우수하다. 요즘에는 하루 중 등산객들의 발길이 끊긴 새벽이나 저녁무렵이 돼야 노루들이 나타나 자기들의 공간을 만끽한다고 한다.

선작지왓을 포함하는 한라산 일원은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및 생물권보전지역으로 지정되어 있으며, 한라산의 초원지대에 습지대를 형성하여 다양한 동식물이 서식하고 있다.

주변에 회색과 암회색의 화산암이 서있는 것과 같은 암석군들이 특이한 경관을 형성하고 있어 명승적 가치가 뛰어난 곳이다.

<자료제공 :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소 자연문화재연구실>

   
▲ 한라산 선작지왓 항공사진 <사진제공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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