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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9회 마을만들기 전국대회, 정읍에서 개최
9월 1일부터 3일까지…마을살이 희로애락 나누는 교류의 장
[411호] 2016년 08월 24일 (수) 16:27:33 이동원 기자 ldwon7788@latimes.kr

개인과 공동체들이 마을의 다양한 사례 및 접근방법을 공유하는 교류의 장이 펼쳐진다.

올해로 아홉 번째를 맞는 마을만들기 전국대회(마을대회)가 9월 1일부터 3일까지 정읍사문화공원을 비롯한 정읍시 일원에서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정읍시와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전국지속가능발전 협의회, 한국마을지원센터연합이 준비하고, 마을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와 정읍시의회가 후원하며 유진섭 정읍시의회 의장, 김생기 정읍시장, 권상동 마을넷 공동운영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1년에 한 번, 마을살이의 희로애락을 나누는 학습과 교류의 장으로 평가받는 마을대회는 주체인 주민, 활동가, 연구자, 지원기관, 행정이 일련의 노력을 공유하고 대안을 모색함으로써 마을만들기의 기본에 충실한 가치와 실천 가치를 찾기 위해 마련됐다.

마을대회 실무사무국은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를 중심으로 운영된다.

대회일정 프로그램은 크게 ▲1일차(9월 1일 : 대토론회, 개막식, 마을살이발표대회 등) ▲2일차(9월 2일 : 기획콘퍼런스, 자유주제콘퍼런스, 어울림 문화마당 등) ▲3일차(9월 3일 : 자유주제콘퍼런스, 폐막식, 청년광장 등) ▲상시행사(마을전시 한마당, 마을체험 및 놀이마당, 청년광장 등)으로 전개된다.

특히 1일차 오후 6시 30분에 ‘마을만들기전국대회 메인무대(정읍사문화공원 내)’에서 열리는 개막식은 ▲길놀이 ▲깨알마을 잔칫날 ▲개회선언 및 대회사 ▲환영사 및 축사 ▲축하공연 및 일정안내 등으로 구성되어 있어 방문객들의 눈과 귀를 즐겁게 할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이번 마을대회는 대회의 원형에 충실하되, 지역의 매력을 진하게 풍긴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그 밖에 주목해야할 프로그램은 전국 마을 활동가들의 교류와 대화의 장이 될 행사로 ▲마을선언과 대토론회 ▲청년광장 ▲기획 및 자유주제 콘퍼런스 ▲마을살이 사례가 발표될 예정이다.

이중 ‘마을살이’ 발표대회는 마을만들기 활동을 하면서 겪었던 행복하고 힘들었던 일들을 함께 공유하는 자리다. 발표자는 마을말(사투리, 지역방언)을 사용, 자유롭게 말할 수 있어 재미와 감동을 줄 것으로 예상된다.

또한 지역을 넘어 세대를 아우르게 될 ‘청년광장’은 지난해부터 활동해온 정읍시 청년문화공동체인 ‘청문회’가 주축이 되어 준비하고 있다. 청년광장에서는 포럼과 전시, 공연과 강연을 통해 다양한 청년세대의 목소리를 다양한 형태로 담아낼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기간 참가자들은 ‘마을탐방’의 하나로 각 마을 주민 가정에서 숙박하며 마을을 체험하고 마을 사람들과도 직접 소통하며 속 깊은 정을 나눌 수 있다.

뿐만 아니라 정읍사문화공원의 길을 따라 마을들의 자랑거리(활동사례, 특산품 등)를 즐길 수 있는 ‘마을 전시 한마당’을 비롯 전통놀이와 각종 체험부스들도 즐길 수 있다.

이번 대회 기간에는 활동가를 넘어 전국 단위 민·관 거버넌스 협력체계 기반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한 ‘마을 만들기 지방정부협의회의 2차 정기회의’도 열리며 정읍지역 마을축제인 ‘솔티 달빛잔치’와 ‘원오봉 마을음악회’, ‘공동마을축제’, ‘샘고을 야한야시장’ 등도 준비돼 있다.

한편 전국대회의 각종 전시와 체험, 숙박, 발표대회, 청년광장 등의 프로그램과 대회참가는 사전신청을 통해 이루어지며,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 (http://activejeongeup.co.kr)와 마을넷 누리집(http://www.maeul.net)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정읍시공동체활성화센터(063.531-1373~7)로 물어보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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