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재준 대표 <사진제공 전문건협 조경협의회>

김재준 방림이엘씨(주) 대표가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지난 17일 열린 ‘2016년 건설의 날 기념식’에서 김재준 대표가 전문건설공사 발전에 공로를 인정받아 동탑산업훈장을 받았다. 김재준 대표는 대한전문건설협회 조경식재공사업협의회장을 맡고 있다.

김 대표는 방림이엘씨 창립 이후 올바른 배식기법과 소재 선택에 대한 기준을 제안해 친환경 도시녹화 설계를 유도하고 도시미관을 고려한 기능적인 디자인 요소를 강조해 삶의 질 향상에 이바지했다.

산림청의 ‘국가산림 경관벨트 구축 기본계획 수립 연구’에 참여해 산림경관관리지역 평가지표와 사업추진 계획 수립을 통해 국민에게 산림경관서비스 제공을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으며, ‘도시숲의 유형별 조성·관리 매뉴얼 연구’에 참여해 도시녹화 운동의 구체적인 정책방안 도출에 이바지했다.

또한 국토교통부 민자사업 심의위원,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설계자문위원 등을 역임하면서 국가발전을 위한 정책 개발 및 제안으로 국가경쟁력 제고에 일익을 담당했다.

아울러 조경공사하자 판정기준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자연재해에 의한 조경수목 피해처리 및 복구방안 연구용역, 조경공사 유지관리 매뉴얼 제작을 위한 연구용역 등에 공동연구원으로 참여해 해당 보고서가 국토교통부가 고시하는 ‘공동주택 하자의 조사, 보수비용 산정방법 및 하자판정기준’에 반영되어 2014년부터 시행되고 있다. 아울러 회원사의 하자부담을 줄이기 위해 지속적인 건의를 통해 ‘조경수목의 자연재해 판정기준’ 마련을 추진했다.

방림이엘씨(주)는 조경공사, 골프장설계 및 시공, 비탈면녹화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특히 기존 단점을 보완한 함수량 및 압축성이 높고 투수성이 낮은 유기질토를 활용한 ‘유기질토 조성물을 이용한 사면 생태 복원공법’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김재준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부족한 점이 많은데 이렇게 큰 상을 주셔서 다시 한 번 감사드린다”며 “더 열심히 봉사하라는 뜻으로 알고 조경분야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지난 5월에 열린 ‘제51회 발명의 날 기념식’에서 노영일 (주)예건 대표가 ‘석탑산업훈장’을 받은 데 이어 김재준 대표가 ‘동탑산업훈장’ 받아 조경계에 희소식이 이어지고 있다.
 

▲ 수상자 단체사진 <사진제공 전문건협 조경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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