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엇이든 모르고 보는 것보다 알고 보면 감동도 재미도 한층 더 느낄 것이다.

충남 태안 공익재단법인 천리포수목원은 2009년 개방 이후 탐방객 안내를 돕기 위해 ‘노을과 바다, 꽃과 나무의 정원(천리포수목원 산책길 6선)’을 내놨다.

이 안내책자는 127쪽 분량으로 천리포수목원의 전반적인 현황과 계절별 주요 테마길을 가려 소개하고, 흥미롭게 볼 수 있는 식물(54종류)과 명소(23곳)를 소개했다. 또 수목원 이웃지역에 대한 정보도 싣고 있다.

천리포수목원 관계자는 “수목원에 대한 일반적인 설명과 더불어 식물에 대한 내용, 계절별 볼거리가 실려 있어 수목원을 둘러볼 때 많이 도움이 될 것이며 앞으로 다양한 주제의 안내책자를 만들 계획”이라고 전했다.

책자는 천리포수목원 그린샵, 탐방안내소에서 살 수 있으며 첫 안내책자를 내놓은 기념으로 당분간 책값을 깎아 팔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누리집(www.chollipo.org)을 참고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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