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조경수협동조합은 오는 1월 9일부터 10일까지 1박 2일 간의 일정으로 진행되는 ‘제5기 나무학교’를 운영해 지원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제5기 나무학교는 충남 천안시 서북구에 위치한 천안 연암대학에서 진행되며 나무학교를 통해 조경수 재배에 대한 이해를 도와 ‘돈 버는 조경수 경영’에 중점을 두었다.

지원 대상은 나무사랑연구회 회원 및 초중급자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오는 1월 3일까지 신청해 지원할 수 있으며 선착순 50명에 한해 지원받는다. 일반회원의 경우 20만원이며, 협동조합원 및 재수강자의 경우 4만원이 할인된다.

이번 나무학교에서는 ▲서대원 우림묘목농원 대표(조경수 번식 ‘파종, 육묘’) ▲하태주 천안연암대 박사(학교내 농장 및 정원탐방, 수목생리 및 전정의 기초) ▲이주일 정원의 나무 대표(조경수번식 ‘삽목 및 접목’) ▲서승기 순천농원 대표(관목재배) ▲주인호 청수나무농장 대표(농업의 기초 ‘토양·비료’) ▲이용연 사람과나무 대표(교목재배) ▲신해수 대원조경건설(주) 대표(조경수 병·충해) 등 나무재배기술에 대한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특히 이번 교육을 이수한 회원에 한해 내년 1월 선착순으로 농장컨설팅 혜택이 주어진다.

이용연 전국조경수협동조합 이사장은 “나무학교를 통해 나무재배를 익힌 회원들의 감사 인사를 들을 때마다 많은 보람을 느끼고 있다”며 “나무재배기술뿐만 아니라 대인관계 교류가 넓어져 나무농사 및 판매의 밑거름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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