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회 농촌어메니티 공모전’, 경희대 김경미·이은지 대상

(사)한국농촌계획학회(회장 손재권)는 ‘제13회 농촌어메니티 마을설계공모전’에서 김경미·이은지(경희대) 학생의 ‘금의환향’을 대상작으로 선정하는 등 총 14개 작품을 당선작으로 선정했다.

우수작은 오병훈·안재란·허지선(영남대)의 ‘속시개를 보이다’와 서호진·백소진·장다혜(가천대)의 ‘외포리, 바람이 분다’ 등 2개 작품을 선정했다.

‘살아있는 박물관, 농촌 에코뮤지엄’이라는 주제로 진행된 이번 공모전은 농촌 에코뮤지엄의 가치와 의미를 인식하고 지속 가능한 농촌을 이루기 위한 가능성과 실천방안을 탐색하고자 마련했다.

대상지는 전국 농산어촌마을 중 자유롭게 선정하고, 작품은 농촌마을만들기 기본계획과 마을 내 공간세부 설계를 제출하도록 했다.

수상작은 대상 1점을 비롯해 우수작 2점, 특선 3점, 입선 8점 등 총 14점이다.

시상식은 10월 31일 오후 2시 서울메트로 경복궁역 미술관에서 진행하며, 전시회는 이날부터 11월 3일까지 열린다.

시상은 대상 1점에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과 상금 500만 원, 우수상 2점에 농촌진흥청장상과 한국농어촌공사장상 및 상금 각 200만 원, 특선 3점은 한국농촌계획학회장상과 상금 각 100만 원을 준다. 또한 입선 8점은 한국농촌계획학회장상을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