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공원관리공단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는 16일 오후 2시 미래세대를 위한 자연생태 체험시설 ‘수통골 네이처센터’ 개관식을 연다.

‘수통골 네이처센터’는 국비 25억 원을 투입해 지난 2014년 3월 착공, 올해 6월에 완공한 자연생태 체험학습 시설로 건강센터, 체험학습실, 휴게공간 등이 갖춰져 있다.

센터는 지역 내 자연체험 학습을 통한 환경교육 거점 임무를 수행하며 대전권 500여 개 18만 명의 학생을 위한 환경교육을 전담한다.

이 밖에도 환경성질환 환아를 위한 건강증진 프로그램과 취약계층 및 사회적 약자를 대상으로 한 생태복지 서비스 프로그램도 이곳에서 열린다.

정석원 계룡산국립공원사무소장은 “수통골 네이처센터가 인성 및 창의성 교육에 대한 사회적 요구에 발맞추어 미래의 녹색성장 리더 양성을 위한 환경교육 전담시설로 구실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개관식 행사에는 이민호 환경부 자연보전국장, 정정국 국립공원관리공단 탐방관리이사, 김상휘 유성구 부구청장, 노승연 유성구의회 의장을 비롯해 지역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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