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숲 태교 프로그램 참여자 모집

산림청은 하반기 숲 태교 프로그램 참여자를 모집한다. 숲 태교 프로그램은 임신 16주∼36주 임신부와 임신부부 850명을 대상으로 하며, 8월 29일부터 10월까지 산음·장성·청태산·잣향기 등 국·공립 치유의 숲 4곳에서 9회에 걸쳐 운영한다.

참여를 원하는 사람은 8월 14일부터 산림청 누리집(www.forest.go.kr)에서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접수는 선착순이며, 참가비는 없다. ‘잣향기 치유의 숲’은 별도로 경기농정 누리집(http://farm.gg.go.kr)에서 신청이 가능하다.

숲 태교 프로그램으로는 태담, 명상, 맨발 걷기, 아로마 마사지, 꽃 편지 쓰기, 나무 모빌 만들기, 자연물 찾기 등 다양한 체험활동으로 구성된다. 숲 태교의 효과로는 임신부의 무력감이나 불안감을 완화해 심신 안정에 도움을 주며, 스트레스를 받을 때 분비되는 코르티솔의 농도 감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준다.

<숲 태교 프로그램 세부 일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