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을 위한 공간 개선·조성 우수 사례를 찾는 공모전이 열린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사)한국건축가협회가 주관해 올해로 10회째를 맞는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은 지역사회 중심의 공간문화를 만들어가기 위해 지자체와 시민들을 독려하고 국제 경쟁력을 갖춘 시민공간을 조성하고자 마련한 공모다.

공모 대상은 ▲지역사회 도시 공간을 지역주민 아이디어로 개성 있고 매력적인 공간으로 개선한 사례 ▲자연환경과 조화를 이룬 쉼터 조성 사례 ▲지역사회 역사·문화자원을 보존하고 활용한 주민들의 공간 환경 개선 사례 등이다.

심사기준은 ▲대상지의 공공적 역할 ▲지속 가능성을 위한 협조체계 등을 토대로 해 1차 서류 심사, 2차 프레젠테이션 심사, 3차 현장 심사와 최종 심사를 거쳐 2015년 9월 최종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과 수상작품 전시는 오는 10월 열리는 ‘2015 대한민국 건축문화제’ 기간에 열린다.

접수는 6월 26일까지다. 공모에 대한 더욱 자세한 내용은 대한민국 공간문화대상 누리집(www.goodplace.or.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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