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민연대가 2015 총회를 연다. 도시연대는 작년과 올해 활동, 계획을 공유함과 더불어 도시공공성 회복을 위한 도시연대의 역할을 논하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총회는 3월 21일 ‘국제도시계획컨퍼런스 전시 AGING_DRAGON 단체관람’을 시작으로 진행된다. 전시는 오후 12시 15분에 시청역 4번출구에 모여 서울시청 지하1층 시민갤러리로 이동하여 관람한다.

이어 오후 2시부터 4시 30분까지는 ‘도시연대 토크콘서트 & 총회’를 서울 시청역 부근 스페이스노아 4층 커넥트홀에서 가진다.

도시연대는 토크콘스트를 준비하며 시민들의 의견을 모은다. ‘토크콘서트 때 듣고 싶거나 묻고 싶은 이야기가 있나요?’를 주제로 ‘도시연대 활동가들은 매일 점심으로 무엇을 먹나요?’, ‘도시연대가 생각하는 ‘도시공공성 회복’이란 무엇인가요?‘ 등 도시연대의 2015년 활동에 대해 묻고 싶거나 듣고 싶은 것이 있다면 누구든지 의견을 낼 수 있다.

총회 참여 신청 및 토크콘서트 의견 제시는 누리집(http://bit.ly/1FTIfWf)을 통해 하면 되고, 당일 현장 접수도 받는다. (문의 : 02-735-6046)
 

< 걷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민연대(도시연대)? >
도시에서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오래 살아갈 수 있는 인간환경을 회복함으로써 삶의 질을 개선하고 도시문화와 역사를 보존, 창조해 나가는 것을 활동목표로 삼고 있다.

도시연대는 보행권 확보 운동, 마을만들기 운동, 생활문화 운동을 주된 축으로 활동하고 있다. 인간이 중심이 되는 도시를 만들기 위한 보행권 확보 운동, 사람들의 삶을 소중히 생각하는 생활문화 운동, 주민이 주체가 되어 ‘내가 살고 있는 마을을 내가 살기 좋은 마을로 만드는’ 마을만들기 운동이 그 내용이다.

진정한 보행권 확보와 생활문화 존중을 위해서는 그곳에 살고 있는 주민들의 참여가 기본이 되어야 한다는 생각이며, 이에 이 두가지 운동에 주민참여를 기본 전제로 활동하고 있다.
 

▲ 걷고싶은 도시만들기 시민연대 2015 총회 포스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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