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타세콰이어 길 <사진제공 전남 담양군>


한국관광클럽은 지난 14일 ‘제7회 한국관광대상’ 시상식을 서울 팔레스호텔에서 진행했다.

한국관광대상은 국내관광 활성화와 지역관광발전을 위해 힘써온 지방자치단체 성공사례를 발굴하는 것으로 국내 80여 개 여행사 CEO와 관광전문 언론인, 관광전문 교수 등으로 구성된 한국관광클럽이 주최한다.

올해 상을 받은 전남 담양군은 죽녹원과 메타세콰이어길 등 우수한 관광자원 인프라를 바탕으로 관광시설과 관광마케팅 부문, 기관장 관심도와 관광부서 적극성 등 5개 부문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관광홍보 마케팅과 한류문화 관광상품 개발, 남도음식문화큰잔치 유치 등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고 관광클럽 측은 전했다.

또 다른 수상 지자체인 대구광역시 달성군은 나루터의 옛 정취를 되살려 관광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있는 사문진 주막촌과 유람선 ‘달성호’, 1960~70년대 농촌의 풍경을 벽화로 담아낸 마비정벽화마을, 일제에 의해 강제 폐사되었다가 100여 년 만에 중창된 비슬산 대건사 등 다양한 관광지를 중심으로 관광객의 이목을 끌고 있다.
 

▲ 마비정 벽화 마을 <사진제공 대구 달성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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