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공주시가 옛 도읍 일원을 대상으로 경관가이드라인을 포함한 사업 지침을 확정하고, 한옥, 대문·담장, 가로변 건축물 외관 정비 등을 진행한다.
시는 공주 고도지구 웅진·반죽·금성·교동 등에서 고도 이미지를 찾는 사업을 실시한다. 이를 위해 국비 80억 원을 포함한 114억2800만 원을 확보했으며, 2018년까지 추진한다.
시는 공주 고도의 정체성을 확보하고, 주민생활환경을 개선한다는 방침인데, 지원 기준에 따라 공사비를 지원한다. 기준은 ▲비한옥 및 불량한옥을 한옥으로 신축·개축·재축하는 경우 단독주택은 총 공사비의 2/3 범위 안에서 최대 1억 원, 근린생활시설은 총 공사비 2/3 범위 안에서 최대 8000만 원 지원 ▲한옥으로 신축·증축하는 경우 단독주택은 총 공사비의 2/3 범위 안에서 8000만 원, 근린생활시설은 총 공사비의 2/3 안에서 최대 6000만 원 지원 등이다.
시 관계자는 “1월에 고도보존 및 육성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고 3월에 사업절차 및 경관가이드라인을 포함한 사업지침을 확정한 후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공주시, 고도 정체성 찾는다
- 기자명 이혜경 기자
- 입력 2015.01.20 21: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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