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가족화분 만들기 축제'가 광화문광장에서 열렸다.

 

▲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

 



가족이 함께 화분을 만드는 축제가 광화문광장에서 펼쳐졌다.

‘2014 대한민국 조경문화박람회’ 개막 셋째날인 8일 ‘가족화분 만들기 축제’가 광화문광장에서 개최됐다.

행사에 참여한 오해영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토요일에 광화문 광장을 찾아 행사에 참여해주셔서 감사하다”며 “심사하는 데 결과보다 과정이 중요하다. 재미있고 즐겁게 만들어달라”고 주문했다.

㈜대지개발과 ㈜SK임업이 후원한 이번 행사는 선착순 50가족을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참가비 1만 원을 내면 기포기적으로 율마 1포기, 포인세티아 1포기, 아이비 1포기, 천량금 1포기, 로즈마리 1포기 등을 제공했다.

또한 A, B 구역으로 나누어 구역별로 금어초, 백묘국, 리나리아, 네메시아 등과 비료·토양이 섞인 배합토, 한 가족당 화분 1개, 화분(칠판)푯말 1개 등이 주어졌다.

화분 만들기가 진행되는 동안에는 음악 공연, 마술쇼, 선물 증정 등의 시간이 마련되기도 했다. 선물 증정은 ㈜한국조경신문, ㈜키그린 등이 후원했다.

1시간 30분 동안의 만들기가 끝난 후에는 심사를 통해 10명의 가족이 우수 화분으로 선정돼 선물을 받았다.

한편 광화문광장을 방문했다가 우연히 행사에 참여했다는 한 가족은 재미있는 시간이었으며, 함께 작업한 아이에게 좋은 추억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 즐거운 화분 만들기 시간~

 

 

▲ 화분 만들기에 참여한 정주현 한국조경사회장 가족

 

 

▲ 참여 가족들이 만든 화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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