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산시는 주민 및 관계전문가의 의견 수렴을 통해 보다 합리적이고 효율적인 공원녹지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지난 6일(금) 오후 3시부터 공청회를 개최했다.

조광일 건설교통국장, 전문가, 시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공청회에서 경호ENG 이완 이사와 부산대 최송현 교수가 ▲자연환경조사, 생태계조사 분석, 인문환경 조사 등 ▲공원녹지의 종합적인 배치 및 축과 망에 관한 사항 ▲공원 녹지의 수요 및 공급, 보전, 관리, 이용에 관한 사항 등을 각각 발표했다.

이어진 전문가 토론회는 마산YMCA 차윤재 사무총장의 진행으로 도시계획 분야 경남대 최현 교수, 교통분야 경상대 김경환 교수, 조경환경 분야 부산대 조재우 교수, 지역사회 분야 황일두 시의원 등이 차례로 발표했다.

한편, 마산시는 도시경관 향상을 위한 발전과 정비방안을 모색하고, 도시전반에 걸친 공공디자인의 새로운 모티브를 마련하기 위해 ‘제2회 마산시 도시 공공디자인 공모전’을 개최한다.

전국 대학(원)생(건축, 도시, 디자인, 조경학 등)을 대상으로 실시하며, 작품 신청은 오는 31일(화)까지 이다.

공모주제는 ▲해안도로 가로환경 정비 방안(수출정문∼방송통신대학 약 3.5km구간) ▲내서읍 광려천 휴식공간 조성방안(중리교∼광려천교 약 2.4km구간) ▲마창대교 주변 경관(야간)조성방안 ▲임항선 환경조성 방안 등이다.

공모주제 4개중 1개를 선택하여 오는 9월 10일 오후 2시까지 마산시청 건축과 도시디자인담당으로 방문하여 제출해야 된다.

수상자 발표는 오는 9월 11일 실시하며 대상 1점에 상장과 상금 500만원, 금상 1점에 상장과 상금 300만원, 은상 2점에 상장과 상금 각 100만원, 동상 3점에 상장과 상금 각 50만원을 수여한다.

문의 : 마산시청 건축과 도시디자인담당(055-220-4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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