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왼쪽)과 정광수 산림청장이‘녹색해양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산림청과 부산시가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협약을 맺었다.

지난 11일 정광수 산림청장과 허남식 부산광역시장은 ‘녹색해양도시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저탄소 녹색성장도시 구현을 위해 산림분야에서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부산시청에서 가진 이번협약은 최근 기후변화 대응이 아젠다로 등장함에 따라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기틀 마련이 시급한 시점에서 산림분야에서 중앙정부와 지자체간 공동협력이 절실하다는 두 기관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이뤄졌다.

이번 협력으로 부산시는 쾌적한 녹색환경을 조성해 시민의 삶의 질을 보다 향상시키고 도시 숲 확충을 통해 탄소 흡수원을 확보하며, 숲속 유치원 조성, 병해충방제, 산림재해예방 등 모든 산림분야 정책사업의 협력 상생으로 '녹색해양도시' 조성의 모범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날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쾌적한 도시환경 조성 ▲국·공유지의 활용을 통한 녹색공간조성 ▲시민 수요에 부응하는 산림휴양·문화 시설 확충 ▲산림의 효율적 이용 ▲소나무재선충병 5년 내 완전 방제 및 솔껍질깍지벌레 박멸 등을 위해 공동 노력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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