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은 지난 6월 23일부터 이달 4일까지 전국 156개 자연휴양림과 21개 치유의 숲에서 여름휴가철과 장마철을 대비한 안전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이용객이 집중되는 휴가철을 대비한 휴양시설의 안전관리와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한 재해예방에 초점을 맞춰 실시됐다. 산림청과 지자체 합동으로 8개 권역 20여명으로 점검반을 편성하고, 점검에서 문제점이 나타난 곳은 현장에서 바로 개선방안 제시와 함께 안전관리 교육을 병행했다.

주요 점검내용은 ▲산사태와 낙석 위험지 등 안전관리 분야 ▲친절서비스 등 고객관리 분야 ▲숙박시설 청결상태 ▲수질검사 현황 ▲물놀이장 관리상태 등 총체적 점검을 실시했다.

최병암 산림청 산림이용국장은 “여름철에 많은 분들이 이용하는 산림휴양시설의 점검으로 이용자들의 안전은 물론 질 높은 휴양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안전점검을 실시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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