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을만들기에 관심 있는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고, 소통하며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모임이 열린다.

전국의 다양한 마을만들기 활동을 공유하는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는 오는 11일 전라북도 전주시에 있는 벼리채에서 ‘제36회 대화모임’을 연다.

오후 2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대화모임은 ▲쇠퇴해 가던 곳에서 예술인들과 주민들이 만들어내는 창작 공간으로 탈바꿈하고 있는 서학예술마을 조성 및 계획(이형로 서학예술마을) ▲전주 도시재생 ver 2.0 ▲대화모임 등으로 구성됐으며, 다음 날에는 ▲정리 모임 ▲서학예술마을 및 한옥마을 탐방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 운영위원회 등이 진행된다.

참여자들은 모두 발표를 준비하고, 토론해야 하며 대등한 자격으로 참여하게 된다. 참가비는 2만 원(당일 참가 1만 원)이며, 참가를 원하는 사람은 누리집(goo.gl/93blYD)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준비물은 개인 컵, 수건 등 세면도구, 침낭 등이다.

‘제36회 대화모임’은 마을발전소 맥과 마을만들기전국네트워크가 주관하며, 전주시마을재생코디네이터협의회가 후원한다.

벼리채 주소-전라북도 전주시 완산구 서학3길 67번지 벼리채(서서학동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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