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한국놀이시설생산자협회(회장 신정선)는 ‘제2차 놀이시설 시공·설치 담당자 양성교육’을 오는 6월 17일 오전 10시부터 협회 강의실에서 실시한다.

이번 양성교육은 관련업계의 요청과 어린이놀이시설의 안전한 설치와 소비자의 신뢰향상을 위해 마련했으며, 참가대상은 어린이놀이시설의 설치 및 시공자면 누구나 가능하다.

교육내용은 ▲국내 놀이시설 관련법 설명 ▲안전인증 및 설치기준 설명 ▲놀이시설 설치 방법 ▲놀이터별 시공 방법 ▲LH·서울시의 시설물 시방 설명 등으로 구성된다.

강의 이후에는 평가 시험을 통해 60점 이상인 자에게 수료증과 신분확인 가능한 수첩을 수여한다.

협회 관계자는 “놀이시설을 설치 및 시공하는 사람들이 안전기준을 모르고 공사를 하다보니 설치검사에서 불합격되는 확률이 높았다. 또한 잘못된 설치로 민원이 발생하고, 소비자의 신뢰가 떨어져 이를 보완하고자 마련했다”며 양성교육의 도입과정을 설명했다.

이어 그는 “지난 14일 업계 처음으로 교육을 실시했는데, 반응이 좋아 지속적인 교육프로그램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모집인원은 30명이며, 접수는 한국놀이시설생산자협회 누리집(http://www.kpa.name/)을 통해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후 전자우편(is119@paran.com)으로 제출하면 된다.

교육비는 교재와 중식 포함해 1인당 10만 원이며, 회원사는 8만 원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놀이시설생산자협회 사무국(02-2635-3361)으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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