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지방직 조경공무원 54명 채용 계획

올해 지방직 조경공무원은 지난해보다 3명 줄어든 5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는 지방직 조경공무원 채용을 처음 실시했던 2008년과 비교해 24명이나 적은 수치다.

지자체별 ‘2014년도 지방공무원 임용시험 계획 공고’에 따르면 지방직 녹지직렬 조경직류 공무원 채용계획은 경기도가 12명으로 가장 많이 채용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서울시가 조경직류 7급 2명을 포함한 11명으로 그 뒤를 이었다.

그밖에도 부산시 10명, 경상남도 7명, 전라남도 6명, 경상북도 5명, 경상북도 5명, 세종시 2명 등이다.

이 가운데 서울시를 비롯한 부산시, 세종시, 경상북도, 경상남도는 2013년보다 더 많은 인원을 뽑는 것으로 드러났다.

반면 대구시, 광주시, 울산시, 제주도는 2008년도에 조경직 공무원 채용을 시작한 이후 올해까지 선발 인원이 한 명도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인천시, 대전시, 강원도, 충청북도, 충청남도는 올해 채용 인원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까지 확인된 지방직 조경공무원 채용계획 인원은 ▲2013년-57명 ▲2012년-60명 ▲2011년-50명 ▲2010년-50명 ▲2009년-35명 ▲2008년-78명이며, 누적 채용 인원은 384명이다.

지자체별 채용인원은 경기도가 119명으로 가장 많고, 서울시 69명, 전라남도 42명, 부산·인천시 29명, 경상남도 27명, 경상북도 17명 등이다. 이와 함께 강원도 13명, 대전시·전라북도 10명, 충청남도 9명, 충청북도 7명, 세종시 3명으로 확인됐다.

한편 2014년도 녹지직렬 산림자원직류는 총 168명을 채용하는 것으로 드러났으며, 경상남도가 가장 많은 26명을 뽑는다. 또한 강원도 24명, 경기도 21명, 충청북도 16명, 경상북도 14명 등을 뽑는다.

그밖에도 산림보호직류는 경상북도에서 4명, 충청남도에서 3명 등 총 7명을 뽑을 계획이다.

시험 접수기간은 각 지자체 누리집 고시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14 지방공무원 채용계획

2008~2014년까지 조경직 채용계획 종합

2014년도 지방직공무원 채용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