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지역의 산·학·관의 모든 건설인으로 구성된 (사)미래건설포럼이 공식 출범했다.

미래건설포럼은 지난 11일 창립총회를 열고, 이정우 동아지질 회장, 박정오 대한주택협회부산시회장, 이종출 대한토목학회 부·울·경지회장, 이철승 대한건설협회 부산시회장을 공동대표로 선임했다.

포럼 발기인으로는 산·학·관 건설분야 전문가 2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전체회원은 5000여 명으로 알려졌다.

조경계에서는 강완수 대아종합조경(주) 대표, 장대수 (사)한국조경사회 부산시회장, 정석봉 (주)공간조경 대표, 신복순 (주)에넥스트 대표, 차욱진 (주)두인디엔씨 대표, 신수정 테마월드 대표 등 6명이 발기인으로 참여했다.

미래건설포럼은 세계경제 침체 및 국민복지 강화에 따른 건설 분양에 대한 현실적 어려움을 극복하고, 산·학·관이 서로 협력하여 새로운 콘텐츠 개발을 통한 건설인의 사회적 역할을 추진하게 된다.

향후 추진 방향은 ▲건설인 공동으로 지역 건설산업의 발전방향과 활성화 방안의 연구 개발 ▲건설기술 및 산업의 체계적 발전을 위한 국내외 전문기관, 단체간 네트워크 구축 및 정보교환 ▲시민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한 공공기반시설의 건설이 보편적인 복지임을 홍보 등이다.

한편, 부산시 관계자는 “미래건설포럼의 창립은 부산경제의 중요한 한 축인 건설산업 분야에서 미래 건설산업 발전을 위한 전략을 세우기 위한 ‘싱크탱크’ 역할을 담당함으로써 부산의 도시발전에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며 부산을 품격 높은 세계일류도시로 발전해 나가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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