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학회 정기총회 29일 개최

(사)한국조경학회(회장 김한배)는 ‘2013 정기총회 및 춘계학술대회’를 오는 29일 오전 10시 서울시립대 자연과학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된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지난 1월부터 임기가 시작된 회장 이·취임식과 정년퇴임교수 공로패 증정, 2012년도 우수논문상 및 우수저술상 시상, 2013년도 우수졸업생 시상 등이 진행된다. 이어 이경재 서울시립대 조경학과 교수가 ‘환경생태분야에서 바라본 조경의 역할’에 대한 특별강연이 펼쳐진다.

특히, 올해 학술대회는 대학원생 논문발표와 더불어 교수논문 및 업체 기술발표가 추가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학술대회는 ▲제1분과에서는 ‘조경계획’ 주제로 ▲제2분과는 ‘조경설계 및 이론’에 대해 ▲제3분과는 ‘역사·문화·경관’에 대한 주제로 각각 7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또한 ▲제4분과는 ‘환경·녹지조성’관련 논문 8편이 ▲제5분과는 ‘식물·생태·복원’ 주제로 7편의 논문이 ▲제6분과는 ‘작품 및 논문전시’로 6편이 발표 및 전시될 예정이다.

한편, ‘2012년도 우수논문상’은 ▲이명준·배정한(서울대)의 ‘숭고의 개념에 기초한 포스트 인터스트리얼 공원의 미학적 해석’ ▲조현길·안태현(강원대)의 ‘도시 낙엽성 조경수종의 탄소저장 및 흡수’ ▲이홍·강태호(동국대)의 ‘경주 동궁과 월지의 생태적 수용력에 관한 연구-탐방로의 이용형태 및 손상도 중심으로’ 등이 선정됐다. 

우수저술상은 김문환(서울대 미학과) 등 10명이 참여한 ‘텃밭정원 도시미학: 농사일로 가꾸는 도시, 정원일로 즐기는 일상’이, 우수번역상은 조경진(서울대 환경대학원) 등 3명의 ‘정원을 말하다: 인간의 조건에 대한 탐구(로버트 포그 해리슨 저)’가 각각 선정돼 수상하게 됐다.